대한병원협회가 ‘신포괄수가제와 병원 원가관리’ 연수교육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함에 따라 추가교육 시간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로 마련한 2차 연수교육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교육은 22일 개최 예정인 연수교육의 조기마감에 따른 추가 진행으로 갈렙에이비씨 정성출 대표 및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56곳으로 확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민간병원 12개와 공공병원 2개를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 다음 달 1일부터 총 56개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포괄수가제는 입원 기간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평가 결과 비급여항목의 급여화로 총 진료비 중 환자부담이 2.4% 감소하고, 재원일수가 8.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실시 평가 결과자료에 따르면 전체 총진료비 중 환자부담금은 2.4% 감소했다. 신포괄 지불방식이 적용된 진료 건에 대해
정부가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로 계기로 지역주민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야 할 지방의료원의 문제가 드러나자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료원 육성대책 수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료원 현안 및 개선방향’을 국회 보건복지위에 보고했다.
지방의료원은 전국 총 34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시설·장비 노후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