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남자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팀 감독 대부분이 LIG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올시즌 우승 후보와 최하위 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과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KEPCO45의 신춘삼 감독 등 과반수인 3명이 LIG를 올시즌 우승후보로 꼽았다. 가장 먼저 답변자로 나선 신영철 감독은 “최하위는 피하고 싶다
10월 29일 열린 올시즌 남자배구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간의 재계 라이벌 구도나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던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간의 우승권 경쟁 라이벌이 아니다. 바로 KEPCO45와 러시앤캐시간의 ‘최하위 면하기-너만은 잡는다’ 라이벌 구도다.
먼저 불을 지핀 쪽은 KEPCO45의 신춘삼 감독이었다. 가빈
남자프로배구 각팀 감독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10월 29일 오전 63컨벤션센터 세쿼이아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부분의 감독들이 우승에 대한 꿈을 직접적으로 혹은 우회적으로 밝혔다.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지난 몇 년간 우승을 했던 만큼 올시즌 타팀들의 견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목표는 우승”이라고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