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병사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6사단 소속 A 일병이 11~12일 부대에서 제초 작업을 하고 일주일 뒤인 19일께 체온이 40도가 넘는 고열 증상을 보여 국군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A 일병은 코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
늦가을과 늦봄 건조기에 주로 발생하는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이 화제다.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은 급성으로 발열, 요통과 출혈, 신부전을 초래하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Apodemus agarius)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하여 원인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