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시험인양이 특별한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세월호 시험인양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다만 선체 균형잡기 등 정밀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으로 본인양으로 추진 시 작업은 오늘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인양작업 관련 상황 및 공정에 대해서 오늘 오후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해상조건이 좋은 소조기가 시작되는 19일 전후로 세월호 인양 준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험인양을 포함한 각종 점검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조기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 및 이로 인한 흐름이 약해지는 시기로 한 달에 두 번 있으며 1회 소조기가 약 4~5일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