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시무7조’로 이름을 알린 정치 논객 조은산이 절필을 선언했다.
14일 조은산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실 밥그릇을 다시 차고 거리에 선 지 꽤 됐다”며 “방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글자나 이어 붙이던 몸에 찬바람이 들이치니 올 게 왔는가 싶기도, 목이 따갑고 오한이 난다. 그러나 한때 쓰고 읽혔으니 이제 됐다”고 밝혔다.
'시무 7조' 국민청원으로 정부를 비판해 온 논객 조은산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 식용 중지 검토'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칼을 들었다.
조은산은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나도 개 참 예뻐하는 사람으로서 딱히 반감은 없지만 한 가지 묻고 싶은 건, 왜 하필 지금이냐는 거다"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한 집합 금지 덕에 자영업자들은 지금도 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시무 7조' 상소문 형태의 청원글을 올려 화제가 됐던 조은산(필명) 씨를 만났다. 이들은 조국 수사와 관련한 얘기는 물론 기본소득 등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산 씨는 3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윤 전 총장과) 식사를 겸한 대화는 100분 가량 이어졌고, 많은 대화가 오갔으나 구체적 내
‘시무 7조’ 국민청원으로 이름을 알린 인터넷 논객 조은산이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 원인을 분석했다. 그 원인으로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 △극성 친문(親文)의 놀이터인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대평가 △국민 과소평가를 꼽았다.
조은산은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민주당의) 갈등과
조은산 "뜬금없는 이탈리안 토마토소스"이재명·임종석 이탈리아어 설전 일침기본 소득 논쟁 두고 "포퓰리즘 대전"
인터넷 논객 조은산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기본소득 논쟁에 대해 "뜬금없는 이탈리안 토마토소스"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전 지사와 임종석 전 실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한 해석을 두고 설전을 벌인 걸 비판한 것이다.
주 52시간 근로제의 중소기업 적용 연기가 '전태일 정신'이라고 언급해 여권의 반발을 샀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이번엔 주 52시간제로 인해 소득과 일자리마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언하는 형식의 '시무 7조'로 유명해진 필명 '진인 조은산'의 공개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서다.
윤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재난
청와대가 이른바 '시무7조 상소문'에 대해 "우리나라는 방역과 경제 모두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세금감면이나 정책변화, 장관 교체 등 구체적인 요구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청와대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은 23일 '진인(塵人) 조은산'이 올린 '시무7조 상소문'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대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이 아파트를 급하게 매수하는 것보다 서울과 3기 신도시의 분양 물량을 기다리는 게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에 출석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서 집을 사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앞으로 서울과 신도시 공급 물량을 생각할 때
옛 상소문의 형태를 빌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이른바 '시무 7조 상소문'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다.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원은 28일 오전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옛 상소문 형식을 빌린 청원 시무7조상소문이 2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고의적인 은폐 의혹에 청와대가 나서서 해명하기까지 했던 해당 청원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을 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진인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원이 30일 안에 2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 상소문` 동의자수가 20만을 돌파했다. 동의자가 20만 명을 넘으면 청와대는 공식답변을 내놔야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15분 기준으로 이 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21만3500여 명이다.
규정에 따라 청와대는 다음달 26일까지 공식 답변에 응해야 한다. 주목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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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작심 발언 쏟아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코로나 재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에게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으나 비공개 처리돼 논란을 빚었던 이른바 '시무 7조 상소문'이 27일 오후 공개로 전환됐다. 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1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진인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7일 오전에만 4만6000여명의
청와대가 진인 조은산이라고 스스로를 칭한 이의 청원을 비공개 처리한 것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일이라고 답했다.
27일 청와대는 진인 조은산의 시무 7조 청원 은폐 논란이 불거지자 이 같이 말했다.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을 고하는 내용의 해당 청원은 지난 12일 작성돼 27일 오전까지 5만여명이 동의했으나
고의은폐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청원 '시무7조 상소문'에 대해 청와대가 공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정치권 등 에 따르면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글의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진인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라는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