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자 일단 다음 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한 단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날인 12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3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3명보다 20명 적은 규모다. 설 연휴로 인해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 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2명(76.6%), 비수도권이 71명(2
경기 부천 종교단체와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더 발생했다.
부천시는 11일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3시 30분까지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6명,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4명 등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승리제단 확진자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3명, 80대 2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3명 늘어 누적 8만28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4명)보다 101명 줄어 5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확진자가 감소했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 건수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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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일 오후 6시 기준 3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393명)과 비교해 70명이 줄었다. 설 연휴 코로나19 검사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했다는 게 방역 당국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125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88명), 인천(41명), 부산(19명), 충남(1
경기 부천 종교단체와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더 발생했다.
부천시는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신도 39명,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원생과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명으로 늘었다.
이날 나온
종교시설 내 합숙→학원 확진자 전파 추정"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여전히 존재…수도권 주의 필요"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해 전국 관련 시설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영생교는 기숙사시설을 운영하면서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