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화재피해∙저소득층 가정 스틸하우스 건축 기부활동이 50번째를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전기누전으로 집이 전소된 포항시의 한 노부부에게 스틸하우스를 건립해 기부했다. 화재 피해가정에 안전한 생활터전을 제공하기 위해 소방청과 함께 2009년부터 전국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동안 50채의
포스코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 ‘스틸빌리지’가 유엔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스틸빌리지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사례로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SDG에 등재된 것은 세 번째다.
SDG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인류의 상생·발전을 위해 달성할 공동의 목표로 지구촌 빈곤, 교육 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