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종부세 완화, 졸속 검토 안돼”정부서 ‘폐지’ 카드 꺼내자 후퇴‘지지층 결집’에 주력해야 할 시기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논의에서 한발을 뺐다. 당내에서 종부세 재검토 문제를 두고 논쟁이 벌어진 데다 여권에서 ‘종부세 폐지’ 카드를 들고나오자 '작전상 후퇴'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 기자간담회
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4인방을 지칭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 속했던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가 접전 끝에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2.11%포인트(p)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주십시오! '대파'합시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7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 14번 출구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출근길 인사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를 중심으로 나 후보 측 선거운동원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 측 운동원과 지지자 도합 2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전력을 다해야 하는 이날 여야 수장의 희비가 교차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부터 접전지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를 돌며 마지막지지 유세에 전력을 다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오후 7시 파이널 유세 현장에만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
한동훈, 7일 ‘스윙보터’ 충청권 표심 공략韓 “조국식 사회주의…왜 개폼을 잡나”“김준혁 음담패설, 성도착 아닌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을 찾았다. 그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선 “왜 개폼을 잡나”, 야권 후보 등에 대해선 “성도착 아니냐”라며 수위 높은 비판을
수도권 격전지 ‘한강벨트’에 속하는 서울 광진갑은 여야가 번갈아 당선돼 온 ‘스윙보터’ 지역이다. 4‧10 총선에서 맞붙게 된 기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45.5%)와 지역 당협위원장인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45.0%) 지지율도 초접전세를 보였다.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1일 광진갑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스윙보터’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청권을 누비며 “한반도 정치의 균형추로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 대표는 충청권을 돌며 투표 참여 독려에 집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 있는 사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기호 1번 이지은입니다."
"기호 2번 조정훈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2대 총선을 코 앞에 둔 3일 오전 서울 마포갑에 속한 용강동주민센터 인근 사거리. 더불어민주당 이지은·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출근길 인사에 나선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곳은 마포자이1차·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래미안마포리버웰·마포태영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충북과 강원, 경기 지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유권자들에 재차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오전 충북 충주의 한 공연장과 제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했다. 그 자리에서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이자 4·10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중심인 중구·성동을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만큼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중·성동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이재명의 입' 박성준 의
22일로 4·10 총선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본선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지역구가 분‧합구 되거나 탈당 후 출마 등으로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곳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지역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0여 곳. 서울 서대문을에서
'9:0'. 충청권 '금강벨트'로 묶인 대전과 세종은 국민의힘에 뼈아픈 도시다. 직전 21대 총선에서 대전 7곳과 세종 2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 격차 5%포인트(p) 미만 접전지도 3곳(대전 동·중·대덕)에 불과했다. '스윙보터'라는 충청 표심은 2년 뒤 대선과 지선에서 다시 출렁였다. 대전이 대선 득표 3.11%p를 더 안겨준 윤석열 정부가
신(新) 격전지 마포 찾아 이지은‧정청래 지지 호소“마포구민께서 윤석열 정권 실정‧폭정 심판해달라”양문석 공천 취소 요구엔 “그 얘긴 이제 그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한강벨트’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마포를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16, 17일 경기 하남‧화성‧평택 등으로 향했고, 이날로 사흘째 수도
경기 하남갑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수행 실장을 지낸 ‘친윤’(친윤석열) 국민의힘 이용 의원과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징계 처분을 내린 ‘반윤’(반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의원은 하남을 서울로 편입하는 공약을 내 건 반면 추 전 장관은 ‘검찰 독재 심판’에 사활을 걸었다.
‘하남 서울시대’부터 ‘하남
이재명 대전 상징 ‘꿈돌이’ 들고 지지자들과 셀카“대한민국 중심, 대전에 정권심판 달렸다”“민주, R&D 예산 증액‧국가균형발전에 집중할 것”이해찬도 첫 현장 유세 지원...말없이 옆에 서 응원15일엔 부산으로 가서 '낙동강 벨트'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14일 총괄 선대위 출범 후 첫 지역 일정으로 대전과 세종,
3선 도전 전재수 vs 부산시장 출신 서병수당신과 인물경쟁력 엇갈려 나타나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는 여야 중진 의원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현역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3선 수성을 노리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영남 5선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갑은 전반적으로 보수 세가 강한 PK(부산·경
총선을 한 달 앞둔 시점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 지지율이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송파구 탈환’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히 송파갑 지역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변화를 겪고 있다. 현역 김웅 의원의 불출마, 8년 만의 3자 구도 형성 등 다양한 변수 등장에 격전지로 급부상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충북 청주를 찾아 “충청의 ‘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4일) 충남 천안에 이어 이틀 연속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어제 천안에 가고 오늘 청주에 왔다”며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정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중도층 표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는 여당에겐 ‘험지’로 분류되는 충남 천안시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 등으로 청년 세대의 정치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소재 백석대에서 새내기 대학생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50명 남
한동훈, 14일 오후 ‘충남도당 신년인사회’ 참석한동훈 “어릴 적 충청인으로 살았다…서울에 와서도 충청인의 마음”‘특권 포기’ 거듭 강조…野에 ‘불체포 포기·세비반납’ 재차 제안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남도에 들러 ‘중원 민심’을 청취하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그는 충청권이 ‘스윙보터’임을 강조하며 “충남인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