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2일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015년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학교폭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는 자연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산림청·코레일이 공동 지원한다. 지난해 총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 중단 학생 등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기차를 타고 자연 휴양림에 가서 치유(힐링)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 산림청, 한국철도공사는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의 운행을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박2일간 자연휴양림과 열차 여행을 연계한 것으로 숲 체험, 상담, 문화탐방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