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파종을 앞두고 종자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병해충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검역이 실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2월 한 달간 수입 종자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2월은 봄 파종을 위한 종자 수입이 늘어나는 시기다. 지난해 경우 12월 종자류 수입검역건수는 1346건으로 월평균 807건 대비 67%가 많았
국립종자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 종자와 모종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과수 묘목, 씨감자, 관엽식물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일품종 이(異)명칭' 종자 판매와 최근 거래량이 증가한 수입 종자와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종자의 유통 현황과 품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주말
정부가 내년 밀 종자 공급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도 동계작물 종자 생산·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은 금강·조경·새금강·백강 등 4개 품종을 1334톤 공급한다. 이는 올해의 2.2배로 늘어난 규모다.
국산 밀 대표 품종인 금강밀과 조경밀은 국내 기후 특성에 잘 맞고 맛과 색이 좋아 면이나 빵
툴젠이 농우바이오와 손잡고 신품종 '당근' 개발에 나선 것은 국내 최초로 유전자교정 작물의 상업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유전자교정 작물의 생산 가능성을 밝힌 연구는 있었지만 실제 상업화로 이어진 경우는 없었다.
툴젠은 국내 시장을 장악한 수입종자를 대체하는 고품질의 당근을 개발해 해외 수출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다만 유전자교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신품종 당근을 개발한다.
툴젠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툴젠은 농협종묘센터·농우바이오와 함께 식물 분자육종 기술을 이용해 영양 및 풍미, 색깔이 강화된 신품종 당근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기존 시장에 독점적인
국립종자원이 최근 외국산 밀수입종자의 불법유통 확인시 적극적으로 공익신고해 줄 것을 28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종자원은 최근 유럽에서 육성된 품종이 중국을 거쳐 밀수입되어 국내에 불법유통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이를 적발해 해당 품종을 소각처리하고 종자산업법에 따른 처벌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밀수입종자는 중국에서 개인이 식물검역증 발급
이마트가 국산 종자 농산물 육성을 위한 2번째 상품으로 국산 종자 양배추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2일부터 국산 종자인 무안 양배추, 제주 조생 햇귤, 남해안 생굴 등을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신규 상품으로 내놓는다.
이마트는 양배추 시장에서 국산 종자 확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남 무안 일대 농가에 15만통 물량의 양배추를 계약 재배했으며, 오는
농우바이오는 자사가 출품한 '만사형통무'가 국림종자원 동부지원이 지난 2일 개최한 '제3회 팜오픈-데이' 여름무 품평회에서 '최고 인기 품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만사형통무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이 등록돼 있는 품종으로, 고랭지 여름무 작형과 제주도 월동무 작형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다. 내병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