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에 다다르면서 여야 총선 대진표도 절반 가량 윤곽을 드러냈다. 여당은 공천 방식 등이 확정되지 않은 남은 30여 곳도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낼 예정이다.
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약 170곳의 후보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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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궐선거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대권주자들의 운명도 바뀌었다.
이번 선거를 ‘화려한 재기’의 무대로 삼으려다 경기 수원병에서 패배, 정계은퇴까지 선언한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표적이다. 손 고문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룰에 불복해 한나라당을 떠나 현 야권으로 합류해지만 2007년에 이어 2012년에도 대선 경선에서 졌다. 경기도지사 시절의 높은 인
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7.30재보궐선거에서 여야가 9대6 또는 8대7의 성적을 내, 여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관심이 집중돼 있는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 6곳과 전남 순천·곡성 등 6곳은 대체로 박빙 승부가 예상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갈린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동작을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새누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7.30재보궐선거 판세가 새누리당 압승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김두관 등 거물급 후보들마저도 새누리당 후보들에 밀리는 등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전체 선거지역 15곳 가운데 10여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영남지역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새정치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 수원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수원 4개 선거구 중 3곳에서 재·보선이 한꺼번에 치러지는 데다 경기지사를 지낸 손학규 상임고문이 직접 출격한 만큼 이른바 ‘수원벨트’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은 14일 공천 확정 후 수원을(권선) 백혜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