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봄철 건강식인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화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 채취 요령과 함께 유통 기준도 마련하는 등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면서 산림 보호는 물론 임업 농가의 수익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대표적인 봄철 건강식이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에는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고로쇠 수액을 먹었다고 알려지기도 한다. 고로쇠 수액은
매화꽃, 산수유꽃이 흐드러지는 봄이다. 그런가하면 바다에선 주꾸미가 제철. 눈으로 호강하고 입으로 호강하는 봄축제의 계절이다. 3월 중순 주말(17일)을 맞아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 축제를 비롯해 방태산 고로쇠 축제,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등 봄 향기와 맛으로 가득찬 축제가 시작된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 봄축제로 산뜻하게 시작해 보는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인공조림을 통해 내륙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달부터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가좌시험림에서 시험재배한 10년생 우산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1∼3월에 채취되는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은 일반 고로쇠나무에 비해 당분함량이 2배가량 높고 특유의 인삼향을 느낄
나무 사업은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가 있다. 묘목 외에 목재, 과실, 약재, 버섯과 약초, 휴양림, 수목원 경영, 요양시설 운영, 체험관광, 수목장, 숲 체험 및 숲 치유 등 개발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
건강도 챙기고 행복감도 느끼면서 동시에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행복한 돈벌이’ 이게 바로 산림투자다.
같은 나이의 농부와 산
자원개발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있는 종합상사들이 신사업으로 앞다퉈 '신재생에너지'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 LG상사는 올해 정관 개정을 통해 신규 추가한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개발·판매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고무수액 채취 및 관련제품 제조·가공·판매를 목적사업으로 추가했고, LG상사는 석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이사회를 다시 구성하고 사업영역 확대를 선언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관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성 다변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달 20일 주주총회에 '국내외 탄소배출권 매매 및 이에 수반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