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의 술기(術技)가 로봇수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로봇수술이 국내에 처음 도입될 당시만 해도 의료진은 로봇 제조사로부터 술기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로봇수술 도입 15년이 지난 현재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이 활성화하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술기에 접목되면서 로봇수술의 주도권이 의료진에 넘어간 모양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시스템의 제조사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수술혁신센터 개관식이 7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진행됐다.
수술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인튜이티브서지컬과 서울시는 지난 4월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는 수술혁신센터의 개관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관, 교육기관, 학술단체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
서울시는 수술로봇 ‘다빈치’로 잘 알려진 로봇수술 세계 1위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과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인튜이티브서지컬은 3년 동안 882만 달러(약 10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로봇 수술 장비를 이용한 수술의 교육과 로봇 수술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 등을 담당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올해 1분기에는 증가세가 꺾인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1분기 외국인이 국내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38억5000만 달러(신고기준)로 1년 전과 비교해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투자 의향을 밝히는 선행지표 성격을 갖는 FDI 신고액이 줄어
수술 로봇 다빈치로 유명한 미국의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수술 혁신센터가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1차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서울 상암동 디엠씨(DMC)에 83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하는 수술혁신센터를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투자금액의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