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 원장(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이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뇌기능매핑학회(OHBM) 학술대회에서 여성특별활동위원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뇌기능매핑학회는 이 교수의 활발한 연구와 다양성 및 포용성위원회 특별위원 활동 등 성과를 인정해 여성특별활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교수는 신임 위원장으로서
“더는 형설지공(螢雪之功)을 권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김승수 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5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수면연구학회 세계 수면의 날 심포지엄’에서 국내 소아·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수면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면은 신체와 정신에 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수면센터장 홍승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ASSM(Asian Society of Sleep Medicine) 2023’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홍 교수의 임기는 2년으로 앞으로 2025년까지 아시아수면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어떻게 자야 안 피곤할까 ‘잠의 힘’
스트레스 받으면 잠부터 안 오는 독자라면 신간 ‘잠의 힘’에 눈길을 줄 만하다. 25년간 수면의학자로 다양한 환자를 만난 저자 정기영은 대부분 자신의 잠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흔히 ‘아침형’, ‘저녁형’을 개인의 생활 습관이나 의지 문제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유전적 소인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21일자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성완 이비인후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기존 2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한 것으로, 산하 7개 병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김성완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장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도 겸직하게 된다.
신임 김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
3월 19일은 세계수면학회(WASM)가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이와 관련해 수면업계도 분주하다.
시몬스침대는 침대와 수면을 둘러싼 다양한 데이터와 수면 수칙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19일 공개했다.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하고 수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아직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사회생활, 감염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이들이 늘면서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 중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제품의 3월 매출이 전월대비 3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면건강’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제품으로 2020년 2월에만
대한수면학회(회장 서울의대 정기영 교수)는 13일 '세계수면의 날'을 맞이해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5가지 수면지침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학회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잠을 잘 자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면역기능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의 기능을 약화시켜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피고인 고유정(36)의 결심 전 마지막 공판에서 새로운 발언이 공개됐다. '쟤를(의붓아들을) 죽여버릴까'라고 묻는 내용이었다.
6일 제주지법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살인 및 사체훼손·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10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예정됐던 고유정의 친동생에 대한 증인신문
대한신경과학회는 최근 열린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신경과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통증, 수면장애 등의 환자들을 진단·치료하는 전문과이다. 노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신경과의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15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더 건강한 잠을 위한 한국인 수면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브자리는 산하 수면환경연구소,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과 함께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수면 자세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브자리 매장 방문 고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측면 수면
얼마 전 GS25의 PB상품(private brand products)인 ‘더 진한 커피우유’를 마셔봤습니다. 우유 팩에 그려진 캐릭터 때문에 ‘스누피 우유’로 더 잘 알려져 있죠. ‘각성 괴물이다’, ‘수전증을 체험할 것이다’, ‘이틀째 못 자고 있다’ 등 살벌한 후기가 께름칙하긴 했지만, 데스크 앞 꾸벅잠보다 무섭진 않았습니다. ‘커피도 달고 사는데
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세계수면학회(WASM)에서 시행한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에서 국내의사 최초로 합격해 수면 질환 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지호 교수는 지난 2006년 미국수면의학회 ‘미국수면의학전문의 자격시험’에 국내의사 중 최연소 합격, 2007년 ‘미국공
대장암 수술을 위해 입원중인 박씨(남·68세)는 입원 후 일주일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수술 후 침대에 오래 누워 있다 보니 수시로 토막잠을 잤고, 정작 밤에는 깊게 못자고 한참을 뒤척이다 결국 수면제 처방을 요구했다.
만성 심부전 환자인 최씨(여·51세)도 한 달 째 병원에 머물면서 잠 못 드는 날이 많아졌다. 심장이식 대기자로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
우리는 낮 시간 동안 직장 생활 등 다양한 활동적인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낮 동안의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 몸에 피로가 쌓이면 우리는 수면을 통해 정상적인 신체의 리듬을 회복한다.
수면이 원초적으로 피로를 푸는 행위인 만큼 우리는 잠을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새우잠 자세, 엎드려 자는 자세, 허벅지 사이에 베개 등을 끼고 자는 자세
순천향대는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47·사진)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4년판’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
대한수면학회는 29~30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수면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 및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및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 전반에 대해서 활발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기면증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 기면증에 대한인식 제고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
춘곤증이 기승하는 봄철을 맞아 JW중외제약이 11일 졸음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극심한 졸음, 기면증도 병입니다'를 개최했다.
대한수면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JW중외제약은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수면장애의 일종인 '기면증'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봉 대한수면학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에게 이
현대인들은 밤과 낮의 구분이 모호한 생활을 많이 하고 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니 잠에 인색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근과 학구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잠에 인색한 문화가 됐다.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18개 조사 대상 회원국의 평균 수면시간 8시간 22분에 비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영 유아를 포함해 7시간 49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