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위장 노인폄하 논란분별력없고 인간적 예의도 문제헌법적 가치까지 부정할까 걱정
온라인 논쟁이 길어지면 히틀러가 튀어나온다는 이론이 있다. ‘고드윈의 법칙’이다. 긴 논쟁은 십중팔구 인신공격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욕설을 한다”고 했다. 그 통찰 그대로다.
대한민국도 그렇다. 다만 용어는 다채롭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여권의 부동산 정책을 ‘공산주의’라고 질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놈의 빨갱이 타령은 버리지를 못하네. 윤희숙이 벌어놓은 돈, 결국 주호영이 다 까먹네”라고 적었다. 이어 “이념선동을 나가는 것은 한 마디로 ‘우리에게는 내세울 정책적 대안이 없다’는 사실의 요란한 고백”
황교안 "오늘은 경제 관련 인재 영입…안보 부분 인재 말할 기회 있을 것"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창현(59)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58)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이진숙(58) 전 대전MBC 사장, 김성원(49)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 8명을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영입으로,
변상욱 '수꼴' 발언 결국 하루만에 사과
'수꼴' 발언 논란에 변상욱이 결국 사과했다. 당사자가 강력 대응을 시사한 와중에 나온 사과이기에 비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25일 YTN 변상욱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비판을 가한 청년을 향해 '수꼴(수구꼴통)'이라는 비하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변상욱에게 '수꼴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난한 한 청년을 향해 '수꼴'(수구 꼴통)이라고 비하, 논란이 되고 있다.
변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며 "그렇기도 하겠다.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변상욱 YTN 앵커가 ‘수꼴’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24일 변상욱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청년을 언급하며 “수꼴 마이크”라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변상욱 앵커는 “저는 조국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며 이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청년의 말을
열흘 전 11월 9일은 서독과 동독을 가르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이다. 1989년이었으니 올해가 25주년이었다. 그해 성탄절에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레오나드 베른슈타인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를 ‘자유의 송가’로 노랫말을 바꿔 부르며 장벽 붕괴를 축하했다. 장벽의 붕괴는 소비에트연방이 동독인들에게 ‘여행의 자유’
일간워스트, 일간베스트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대안으로 개설된 일간워스트저장소(이하 일간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unheim)를 통해 "일간워스트, 재개장하면 '닉'(닉네임) 하나 만들어야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이어 "어차피 모태수꼴들은 노답이고 정치나 이념과 관
김영민 김나나 부부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30일 강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빈소를 찾은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 투수와 방송연예인 김나나 부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김나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그래도 너무 속이 상해서 오늘 눈 뜨자마자 근조화환 보내고 지금은 장례
작가 이외수씨의 트위터(@oisoo)에서 서울교육감 후보들 지지 문제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155만903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트위터리안’ 이외수씨는 오후 5시경 “이수호 교육감 당선을 막기 위해 이외수쌤을 공격하는 수꼴알밥들이 지지하는 문용린의 소름끼치는 정체!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문
대표적인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간결'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온라인 토론배틀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진중권과 '간결' 닉네임 누리꾼간의 NLL(북방한계선)과 정수장학회에 대한 토론은 28일 오전 9시30분 곰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온라인 토론배틀의 시작은 지난 19일 SBS '시사토론'에서 진 교수가 펼친 NLL과
공지영 작가가 트위터 활동을 접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 작가는 지난 8일 밤 트위터에 “당분간 트윗 접겠습니다. 잘 쉬고 새 소설 좀 쓰다가 돌아올게요 더 씽씽한 글로”라는 글을 남겼다. 공 작가는 9일 0시 이후 트윗과 리트윗 활동을 멈췄다.
공 작가가 이같은 결정을 한 데에는 8일 오후 "정 전 의원이 삼국카페에 사과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
수업 도중 “우리 각하, 아주 수꼴(수구꼴통)의 전형이에요” “우리나라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영감탱이 법관 새끼들이 전부 꼴통 짓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차관들 미국의 간첩 노릇을 하는 놈들이 아닌가” 등의 발언을 한 교사에게 경징계가 내려졌다.
23일 서울시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서울의 사립 K고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은 이날 오전 징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