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삼성중공업은 2019∼2020년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 개발 사업인 '북극 LNG-2'에 투입될 쇄빙 LNG 운반선 15척과 셔틀탱커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금액은 42억 달러였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건조계약이 아닌 즈베즈다 조선소의 기술 파트너로서 설계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즈베즈다 조선소에 현지 인력을 파견해 총 22척 중 LNG 운반선...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이용한 서북극해 탐사와 세계적 차원의 해양 플라스틱 물질수지 계산을 통해 과거 현존량 추산에서 누락되었던 해양 미세플라스틱 상당량이 북극해에 축적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여름철 녹지 않고 남아있는 서북극해 바다얼음이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여 미세플라스틱이 바다얼음 후퇴선 근처에 축적되어 있으며, 식물...
삼성중공업은 2019~2020년 말 러시아의 대규모 LNG 개발 사업인 ‘ARCTIC LNG-2’에 투입될 쇄빙 LNG 운반선 15척과 관련해 건조 계약을 맺었다. 당시 총 계약금액은 4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기업의 러시아 탈출은 가속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현대자동차가 가동 중단된 러시아 공장을 현지업체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차는 임시이사회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파트너들에게 이 항로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개발에 직접 참여할 것을 초대한다”며 “우리는 쇄빙 항해, 통신, 보급품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 등 일부 유럽 대표들이 행사장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제13회 극지사진콘테스트 대상에 주형민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이 북극해 바다 얼음에 모여 있는 북극곰 가족을 촬영한 ‘지구를 살려주세요!’가 선정됐다.
극지연구소는 22일 중복을 맞아 13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을 공개했다. 수상작은 총 14개 작품이다.
극지사진콘테스트는 남극이나 북극 방문자들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 회사는 전력 변환 관련 기술력을 중심으로 전기추진시스템(EPS), 동적위치제어장치(DPS), 쇄빙포드추진장치(Arctic POD) 제작 등 다양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전무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여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회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든 역량을 모아 해양 모빌리티 관련...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3척의 LNG선은 쇄빙 기능이 있는 Arc-7 LNG선이다. LNG선 쇼티지 상황에서, 건조 중인 LNG선 리세일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리세일 계약이 연내 체결되면, 손익 계산서에 반영될 수 있는 LNG선 3척의 매출액은 2023년 매출 가이던스의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양사가 함께 추진한 대표적인 연구개발 결과물로는 영하 163℃ 극저온 LNG용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비롯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재 무게를 견딜 수 있는 80~100mm 두께의 극후판 TMCP강, 영하 55℃ LPG·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화물창용 저온강, 극지방 운항을 위한 아크(ARC)-7 야말(Yamal) 쇄빙LNG YP500강 등 조선업 발전을 위한 신소재와 고난도 용접기술 개발 등이...
또 2026년까지 1만5000톤급 제2 쇄빙연구선을 건조해 기존 쇄빙연구선(아라온호)으로 진입하기 어려웠던 북위 80도 이상의 고위도 북극해까지 진출한다. 고위도 북극해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해빙(海氷) 현장 관측, 북극해 공해 상의 수산자원 모니터링 등의 연구가 가능하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기반으로 2027년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북극해...
해양 신산업(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신해상교통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15조 원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 6번째로 남극 내륙기지 건설,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2026년), 수중 데이터센터, 잠수사 훈련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저 체류 상용화 기술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해양보호구역 면적을 영해의 9.2%에서 17%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가로림만...
차세대 쇄빙연구선, 큐브 위성과 고위도 관측센터 등을 활용해 북극권 종합 관측망과 극지데이터 댐을 구축, 이를 통해 북극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동연구를 주도한다.
아울러 북극의 환경변화가 초래하는 국내의 한파,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현재 40%에서 2035년까지 선진국 수준(90%)으로 높일 계획이다.
문성혁 해수부...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과시한 차세대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영상과 수주 스토리, 실제 쇄빙 시운전 영상을 공개했다.
또 고압 이중연료 추진 LNG선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모델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경우 중간 성과물이 반영된 전시 모형을 공개했다.
항공모함은 특성상 항공기와의 연동이 가장 중요한...
단독 협상 중인 쇄빙 셔틀탱커 규모를 고려하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한 해 90억 달러 이상 수주는 2013년 133억 달러 기록 이후 최대 규모"라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주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 중인 LNG-FSU는 해상에서 쇄빙 LNG 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 LNG 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이다.
그동안 선박 등의 건조는 해상크레인으로 블록을 들어 올려 블록을 도크까지 이동시켜 탑재해 왔다.
하지만 최근 건조에 들어간 LNG-FSU는 기존 LNG 운반선의 두 배가 넘는 36만㎥급이다.
건조 시 블록 크기가...
북극 연구를 최대 156일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내년부터 2774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 예타가 최종 통과로 심의·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예측과...
최근 핀란드 아커 악틱사는 쇄빙 컨테이너 선박을 선보였다. NSR을 이용하려면 쇄빙 지원선이 필요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 선박은 단독으로 북극항로 운항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겨울철에 적절한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어 운항 일정이 안정화 되면 NSR 운항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의 역설로 북극 빙하가...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와 첨단 탐사선 등의 특수목적선을 건조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리탐사연구선을 건조해 해양연구 분야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3D/4D 물리탐사연구선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한 뒤 오는 2024년...
최근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지만, 그들이 수주한 선박은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중형 조선사들의 기술 수준으로 건조하기 어려운 선박이다.
벼랑 끝에 내몰린 일부 중형 조선사들은 일찌감치 매각 리스트에 올랐다.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초 HSG중공업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채권단 관리를 받았던 대선조선은...
삼성중공업은 올해 아틱 LNG-2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쇄빙 LNG선 10척 수주가 유력했다.
지난해 9월에도 삼성중공업은 아틱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의 기술파트너로 선정돼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와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쇄빙LNG선 5척에 대한 공동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