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송광용(64)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일 특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송 전 수석은 '수석 자리를 내려놓은 것과 블랙리스트가 상관 없느냐',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안다는데 본인은 모른다는 것이냐', '청와대...
청와대는 23일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의 돌연 사퇴 및 인사검증 부실 논란과 관련, “일부 언론의 추측보도와 달리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 외에 추가로 확인된 비리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송 전 교문수석의 사퇴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송 전 수석의 사퇴 파동과 관련해 공식 해명을 내놓은 것은 송 전 수석이 지난 20일...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비서관이 취임 3개월 만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서울교대 총장 등을 역임할 당시의 비리 의혹으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진 사퇴가 아닌 경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2일 교육계와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송 전 수석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서울교대를 비롯, 17개 국공사립...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임명된지 3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송 수석은 이날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수석이 사직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미국 캐나다 순방 시작일인 이날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