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드필더에게 내민 레드카드에 한국 선수들이 심판에게 다가가 철회를 요구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 한국과 랭킹 95위 베트남의 맞대결이었다. 예상대로 양 팀의
3년 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이번엔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다시 꺼냈다. 한국 축구팬들에게 테일러 주심은 악연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이 2-3으로
오늘 밤(28일) 열리는 가나전에 잉글랜드 출신의 앤서니 테일러가 심판으로 나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3년 전 손흥민을 그라운드 밖으로 내쫓은 인물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한국시간)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테일러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테일러 심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경기 중 발로 상대 선수의 가슴을 발로 차 시즌 2번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손흥민(27·토트넘)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다섯 번이나 벌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후반 17분
'토트넘'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손흥민은 4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퇴장했다.
두 팀은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손흥민이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손흥민' '손흥민 퇴장'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의 공격수 손흥민이 3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1.FC 막데부르크와의 DFB 포칼(독일컵) 2라운드에서 후반 경기 막판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3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에서 정규시간 90분간
'손흥민' '손흥민 퇴장'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의 공격수 손흥민이 30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1.FC 막데부르크와의 DFB 포칼(독일컵) 2라운드에서 후반 경기 막판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연장전까지 2-2 동점을 기록했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해 3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분만에
경기도중 발길질을 해 퇴장당한 손흥민(22·레버쿠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트 MDCC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DFB 포칼컵 2라운드' FC 마그데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파울에 보복성 발길로 레드카드를 퇴장을 당했다.
이날 손흥민은 1대1로 맞선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볼다툼을 하
손흥민 퇴장
독일 분데리스카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순간적인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MDCC 알레나에서 열린 FC마그데부르크(4부 리그)와의 2014~2015 DFB 포칼 32강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33분에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상대 선수들의 밀착 마크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