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로 소트니코바의 편파 판정이 일었던 시기였다. 편파 판정의 피해자는 한국의 김연아였다.
당시 김연아는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올림픽에 참여했고 클린 연기로 전 세계인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1위가 예상되는...
이것이 인연일까. 박민서가 손연재의 눈에 들어왔다.
박민서의 연기를 유심히 살펴봤던 손연재는 그에게 칭찬도 해주고, 보완해야할 것도 말해주었다. 롤모델의 고언을 들은 박민서는 자신감과 열정을 마음에 새기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박민서가 하루에 8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는 결실을 언제쯤 볼 수 있을는지 궁금하다.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했던 손연재는 무결점 연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4위에 그쳤다. 도핑 파문 탓에 훈련이 부족했던 박태환은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자유형 100m에서도 예선 탈락했다.
스포츠 강국 중국과 이번 올림픽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따낸 일본은 육상, 수영, 체조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중국은 육상에서...
손연재는 그러나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어제 예선은 제 인생에서 제일 많이 긴장한 경기였다. 너무 긴장하고 흔들려서 결선도 못 갈 줄 알았다”면서 “무대에서는 모르겠지만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선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제가 점수를 준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 제가 주는 점수니까”라고 웃었다.
그는 “예선에서...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오른 10명 중 8번째 순서로 연기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전 3시 20분부터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연기 순서를 공개했다.
결선은 후프-볼-곤봉-리본 순으로 진행되며, 예선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손연재는 오늘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는 “올림픽 전 준비하기까지는 메달을 안 따면 무슨 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오늘은 실수가 있었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월드컵 때보다 연기가 좋았다”면서 “모든 분이 부담 갖지 말고 후회 없이 하라고 응원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점수가 상대적으로 박하게 나온...
손연재 역시 볼과 곤봉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고도 점수는 18점 초중반에 머물렀다. 실수가 나올 때는 여지없이 큰 감점이 뒤따랐다.
이번 예선에서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이 볼(19.000점)과 리본(19.050점)에서 나란히 19점대를 찍는 저력을 발휘하며 74.3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73.998점으로...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2·연세대)가 후프에 이어 리본에서도 부진했다. 첫 연기인 볼에서 18점대를 기록했지만 후프를 놓치고 리본이 몸에 감기면서 잇따라 감점을 받았다. 메달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4경기 평균 18점 중후반을 기록해야 한다.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그러나 손연재의 메달 도전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다. 예선 성적은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할 때만 사용한다. 최종 순위는 결선 연기로 가려진다. 손연재는 현재 두 종목 합계 35.732점으로 예선 중간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손연재는 곤봉과 리본 연기를 남겨두고 있다. 예선에서는 10위 안에 들어야 결선 무대를 밟는다.
영화 팡팡의 OST 왈츠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후프를 놓치면서 기술 연결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그가 후프 연기에서 받은 점수는 17.466점이다.
리듬체조 개인종합 참가 선수 26명 중 상위 10명이 결선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메달에 도전할 개인종합 결선은 21일 오전 3시 30분에 시작한다.
신수지는 손연재의 무대를 지켜보며 깨끗하게 연기하는 손연재의 모습에 흐뭇함을 나타냈다.
또한 "손연재 선수가 평소 손에 땀이 많이 난다고 한다"라며 "그래서 어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했는데 다행히 실수 없이 연기를 잘 펼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또 신수지는 체조선수들의 식습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손연재는 볼 연기 동작은 이전보다 더 정확해지고 우아했다고 TV 중계 캐스터들은 설명했다.
손연재는 이날 자정께에 리듬체조 개인 종합예선 로테이션2 연기를 선보인다.
세계 랭킹 5위인 손연재는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명에게 주는 결선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달에 도전할 개인종합 결선은 21일 오전 3시 30분에 시작한다.
참가선수 26명 중에서 10번째 순서를 배정받은 손연재는 볼을 시작으로 곤봉-리본-후프 순으로 연기한다.
세계랭킹 5위인 손연재는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명에게만 주는 결선 티켓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연재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메달에 도전할 개인종합 결선은 21일 오전 3시 30분에 시작한다.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위 안에 들면 21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하는 결선에 나가게 됩니다. 어제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훈련에서 손연재는 음악 없이 후프, 볼, 곤봉, 리본 순으로 연기를 펼치며 고난이도 기술을 집중 점검했는데요. 오른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듯 진통제를 분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비공인 대회 기준으로는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서 거둔 18.600점이 최고점이었다.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던 야나 쿠드랍체바는 곤봉을 떨어트리는 실수로 18.250점에 그쳐 4위를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이 실수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에서 경쟁하게 될 선수들 사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감을 쌓았다.
볼 결선 4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치며 예선(18.350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금메달은 19.000점을 받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손연재는 곤봉 결선 8번째 연기자로 나서 ‘오예 네그라’에 맞춰 연기해 예선 18.000점보다 0.550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손연재는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에 맞춰 리본 연기를 펼쳤으나 스텝이 꼬이는 등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개인 최고점 경신도 무산됐다. 앞서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한 주 뒤에 열린 에스포 월드컵에서 73.550점을 찍고 또다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메달을 놓친 손연재는...
특히 손연재는 후프에서 2013년 채점 규정이 20점 만점으로 바뀐 이후 처음으로 18.5점대를 찍으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FIG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해 손연재의 후프 최고점은 2013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18.433점이다. 손연재는 19일 곤봉, 리본 연기에서 개인종합 메달의 색깔을 가린다.
이날 손연재는 볼 종목별 결선에서 3번째로 출전해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쳐 예선(18.350) 때보다 0.10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열린 후프 결선에서 18.400점으로 동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어지는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