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감귤 통합조직, 충남도, 전남도 등과 협력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7곳과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라면, 과자, 소주, 떡볶이 소스, 신선 과일, 인삼, 김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국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내내 감각적인 K-푸드 홍보 영상과 함께 시식 행사를 진행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aT는 설명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대만은...
여기에 한류 문화와 함께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과의 조합,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소주와 다른 음료를 섞는 ‘믹솔로지(Mixology)’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유통 채널을 확대해 기존 한국 교민 위주에서 미국 현지인으로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 그 성과로 하이트진로는...
메뉴는 브랜드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류 영향권에서 인기 있는 ‘양념치킨’ 등 버거 11종과 치킨 15종, 사이드메뉴 15종 총 50여 개다. 한국 술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생맥주, 병맥주와 함께 한국 소주도 판매한다.
맘스터치는 앞서 8월 초에도 ‘태국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국제금융 중심지구인 실롬(SILOM) 지역 대형 쇼핑몰 ‘실롬 콤플렉스...
오 시장은 “요즘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 있다는 K-스트리트푸드 들어보셨나요”라고 물으며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한국식 바비큐인 삼겹살에다 소주 한 잔, 한강공원에서 치맥, 개방된 청와대 근처에서는 시원한 냉면이 아주 좋다”고 전했다.
올해 일본 한류 붐 ‘20주년 맞이’…“도한놀이 유행”
서울관광 프로모션 ‘2023 SEOUL EDITION in TOKYO’는 올해...
다만,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유럽·중남미·중동 등에서 떡볶이, 라면, 소주를 앞세운 K-푸드 인지도와 판매가 늘고 있는 것은 희소식이다.
또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역시 지난해 기준 △라면 △음료 △커피조제품 △쌀가공식품 △설탕 △펫푸드 △비스킷 △조제분유 △인삼 △김치 등 11개에 불과해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해 품목별 맞춤형 지원과 마케팅이...
라면과 소주 등 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한류 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에는 농심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등장해 해외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동남아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높다. 글로벌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그는 “비서가 라오스 여성이었는데, 한국 식당을 가면 돼지껍데기를 먹자고 한다”라며 “드라마에서 소주랑 같이 먹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라오스 자본시장에도 한국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 그 첫 단추는 한국거래소가 끼웠다. 한국거래소는 라오스 정부와 각각 지분 49%, 51%씩 투자해 2010년 합작회사 라오스증권거래소를...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SOONHARI)’가 대표적인 K-POP 아티스트 ‘제니’와 함께 해외 공략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2016년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순하리는...
최근 유명 가수가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소주는 원주 쌀을 이용해 제조하면서 전통주로 분류됐다. 수입산 쌀이나 원재료를 포함하는 막걸리 업체들은 전통방식으로 제조를 하더라도 전통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업계는 최근 성장하는 막걸리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류에 따른 해외 수요에 대응한 수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법...
캄보디아 단원인 김지원 씨는 "캄보디아는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있어 과일소주 등 한국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며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단원인 이다미 씨는 "매칭 업체에서 일하면서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한국...
◇지난해 인삼류 베트남 수출액, 2019년 대비 27.6% 증가…코로나로 건강 관심↑
한국 음식은 K-팝,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T 아세안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7억5260만 달러(약 9539억 원)로 전년(6억5250만 달러·약 8270억 원)보다 15.3%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고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은 K푸드가 인기를 끌며 국내 음료업체의 해외 사업도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를 약 2500만 캔(250㎖ 환산 기준) 수출하며 1990년대 중국 음료 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유가 들어간 탄산음료를 콘셉트로 한 밀키스는...
일본에서 ‘겨울연가’ 열풍이 일었던 2002년 이후 20여 년의 우여곡절을 넘어 이제 일본에서의 한류는 더이상 마니아의 전유물이 아닌, 일상에 파고 드는 문화가 되었다(최근의 냉랭한 양국 관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현지인들이 찾는 소주, 막걸리의 인기가 한때 우리나라에서의 사케 인기를 이미 훌쩍 뛰어넘었고, 한인마트가 아닌 일본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상품...
한류와 더불어 한국 소주 문화에 관심도가 높은 푸느떤떠이(1990년대에 태어난 고소득 여성층)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진로비비큐는 현지 프랜차이즈 경험이 있는 업체가 담당하고 있으며, 진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캄보디아에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충성도가 높은 점에 주목,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또 ‘한류’와 같은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보급을 더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이다.”
- 고용 시장의 시계가 외환위기 당시로 후퇴한 상황에서 소득주도성장(소주성) 효과를 내세우는 게 시의적절하냐는 의견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코로나19로 소득주도성장은 더 필요해졌다. 다른 국가들도 한국의 소주성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상무는 “팝업스토어, 클럽 행사 등을 통해 한류, K-pop 문화와 더불어 유럽 현지인 대상의 영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유럽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유럽에서 맥주는 물론이고 소주, 과일리큐르 등 다양한 주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 달러, 미주지역이 10.5% 늘어난 10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부진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에서도 반등에 성공해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 달러를 수출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도 172만...
소주 역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에 나서면서 올해 주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31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1~9월 맥주 수출액은 1억2212만 달러(1390억 원)로 지난해 한 해 수출액(1억1240만 달러)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소주도 같은 기간 7152만 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면서 이미 국내 주류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처음에는 동남아 시장에서 한류 영향을 받아 붐이 일었지만, 최근에는 신선하고 독특한 카테고리로 인식하며 제품 자체의 맛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 긍정 평가가 많다. 특히 현지인에게도 익숙한 과일 향과 맛뿐 아니라 비교적 낮은 도수가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는 평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2016년 과일 리큐르 제품 수출물량은 217만 병이었으나 2017년에는 2배...
경제 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데다 한류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몽골을 겨냥해 롯데마트, 이마트, CU 등이 앞다퉈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몽골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5.1%를 기록했으며 내년도 성장률은 6%대로 예상되고 있다.(IMF 집계) 롯데마트는 자체상표(PB)상품을 앞세워 몽골에 본격 진출한다. 5월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유통업체에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