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두개안면클리닉(최종우·김영철 성형외과 교수, 나영신·정상준 소아신경외과 교수팀)은 신연기를 이용한 두개골 성형술을 처음 개발한 이후 20년간 약 140명의 두개골 조기 유합증 환아들을 안전하게 치료하며 장기적인 효과를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생 직후 신생아의 두개골은 여러 개의 뼈로 나뉘어 있다. 뼈가 만나는 부위인 봉합선은 아이가 성
#결혼 7년 차 홍 모 씨(38·여)는 여러 차례 체외수정 끝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임신 20주차 때 복통이 찾아와 검사를 받았고 쌍태아 수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태반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혈관을 통해 한 태아에서 다른 태아로 혈액이 공급되는 상황이었다. 한쪽 태아는 성장이 뒤처지고 다른 쪽 태아는 양수 과다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쌍둥이 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김상대 신경외과 교수가 제24대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 2년이다.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는 학문적 관심과 환아들 치료에 열정을 가진 의료진이 모여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들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1987년 4월 창립한 학회로,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에
우리 뇌의 비밀을 풀고 각종 난치성 뇌 질환을 정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승산허완구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왕규창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장, 박성혜 한국뇌은행장, 미국
소아 뇌졸중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특별한 원인 없이 뇌의 주요 혈관이 서서히 막히는 질환)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지연 교수팀은 최근 미국심장학회가 발간하는 ‘동맥경화, 혈전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인 다이설피람(disulfiram)이 소아 뇌종양 중 가장 악성인 ‘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ATRT)’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최승아 교수팀은 이 같은 결과를 국제 저명학술지인 미국신경종양학회지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은 소아 뇌종양 중 예후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모야모야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안쪽이 두꺼워져, 그 부근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소아신경외과 심규원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12일 오후 4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 홀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좌에서는 ▲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 ▲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 ▲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를 소개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8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4년 4월 보건복지부 주관의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인 ‘2014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 선정됐다.
이에 총 30억5000만원(국비 15억원, 자부담 15억5000만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이른바 ‘슈퍼화요일’에서 보수진영‘티파티(Tea Party)’가 지지하는 후보들이 대거 탈락했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티파티 부활 가능성을 우려한 공화당 지도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날 치러진 경선에서 켄터키주는 공화당 내 주류 인물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티파티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Children are not small adults).”이는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의 현관에 붙어있는 표어다. 어린이들이 병에 걸렸을 때 어른들의 절반 또는 4분의 1 정도의 약만 처방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의 경구다. 어린이 전문병원은 성인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적 특성과 체형, 그리고 심리상태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특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