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1.95%에 불과했던 구글은 현재 37.06%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라넷이나 N번방 사태와 같은 피해가 발생할 때 마다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내리고 있지만 결국 국내 플랫폼만 이를 따르고 있다”며 “이 같은 대응으로 디지털 범죄가 개선되기 보다는 음지를 찾아 이용자들이 떠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우리는 ‘소라넷’, ‘N번방 사태’를 경험했다. 국민적 피해를 입은 디지털 성범죄를 겪으면서 이를 바로 잡을 기회는 많았지만 소를 수차례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았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바라보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청소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타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저장한 후 나체 사진과 합성해 불법 합성물을 만드는 것이...
소라넷 등 디지털 성착취물 범죄가 다수 있었지만 범단죄가 적용된 첫 사례였다.
이은의 변호사는 "검찰이 n번방 사건에만 예외적으로 범단죄를 적용한 것인지,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며 "('엘'에 범단죄를 적용하려면)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성착취물을 제작·판매해 이익을 공유했다는 총체적 구조를 볼 수 있는 증거가...
지난 12일 합법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여러 운영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쇄 조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운영진은 공지 글을 통해 수용소 갤러리는 지난 2010년도부터 운영되어왔고 이미 불법이었다면 진작에 폐쇄됐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수용소갤러리를 ‘제2의 소라넷’이라 지적하며 엄벌해야한다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높다.
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위터와 포스타입 등에서는 알페스가 일반화돼 ‘음지문화’라는 희석된 용어로 양심의 가책을 덜고, 언급하며 비판하는 이들은 가차없이 ‘사이버 불링’ 해 SNS를 이용하지 못하게 린치를 가해 조직적 은폐를 하고 있다”며 “이것은 소라넷, n번방 사건을 잇는 우리 사회가 경계하고 뿌리 뽑아야 할 잔인한 인터넷 성범죄”...
앞서 로건 와이프는 지난 13일 로건이 불법 퇴폐업소 관련의혹부터 소라넷 회원이었다는 유튜버 정배우의 폭로에 “섣부른 판단을 멈춰 달라”며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지난 15일 로건은 자신의 몸캠 피싱을 공개한 정배우에게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 받고 있다”며 주변인들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근 대위는 '가짜 UN' 주장 등 허위 경력 논란에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고, 성폭력 전과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것을 인정했으나 억울함을 호소했다. 로건과 정은주 등은 소라넷 초대남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메신저상의 음담패설일 뿐이었다고 사과했으나 '몸캠 피싱' 사진을 유포한 유튜버 정배우 측에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영상을 통해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녔다더라"라며 "옛날에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 짓거리도 했더라.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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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전속계약 체결…소속사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배우 지수가...
이 영상을 통해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녔다더라"라며 "옛날에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 짓거리도 했더라.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정배우는 14일 진행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로건 교관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며 한...
유튜버 정배우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13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2'기 교관 로건과 정은주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전 여자친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 여자친구는 정은주와 로건이 퇴폐 업소 이야기를 나눴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이들이 소라넷의 초대남 행위도 했다고 주장했다.
방송...
다만 일반인 여성의 분노가 그대로 전해졌다며 두 사람이 퇴폐업소 뿐 아니라 사회적 논란이 됐던 소라넷 초대남 일도 서슴치 않았다고 폭로했다.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에 대해 우려했는지 해당 전 여자친구는 본인의 민증, 얼굴사진 등을 영상으로 공개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변호사회는 "한국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는 소라넷, 다크웹,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플랫폼을 바꿔가며 점점 교묘하게 변화해왔다"며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잔혹성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은 매우 경미한 수준이고 예방 수단 또한 미흡한 실정이다"면서...
이른바 소라넷과 양진호 웹하드 등 성착취 동영상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사회적 분노가 들끓었음에도, 매번 법 개정이 불발됐던 디지털 성범죄가 바로 그것이다.
23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한 사이버 성범죄의 처벌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청원인은 “n번방 사건의 가해자들이 선고받을 수 있는 최대 형량은 7∼10년...
서지현 검사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일베, 소라넷 등 유사범죄들이 자행됐지만, 누가 제대로 처벌받았다. 나는 너무다 당연히 예견된 범죄였다고 본다"고 주장했는데요. 서지현 검사는 "n번방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우리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제대로 된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다. 지금이 정말 '국가위기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은 지난해 9월 사라졌지만 ‘박사’가 운영 중인 텔레그램 방은 지난해 7월에 등장, 여성들을 협박하고 신상정보를 파악해 가학적인 사진과 영상을 찍고 공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소라넷에 폐쇄된 이후 웹하드 수사, 텀블러 폐쇄 등은 성착취물을 공유하고 있는 남성 가해자들이 텔레그램으로 유입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음란물 공유사이트 ‘소라넷’ 공동운영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씨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남편 윤모 씨, 박모 씨 부부 등과 함께 소라넷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을 유치해...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1-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씨에게 1심처럼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이 내린 14억1000만 원 추징 선고는 "불법 수익금이...
불법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은 성인 사이트가 합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캐나다와 호주에 서버를 두고 이용자들이 음란물을 올리고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밤토끼’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웹툰 또는 만화를 게시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현재 이들 불법사이트는 폐쇄 또는 차단되고, 운영자들은 구속되어...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 중 한 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방조 혐의를 받는 송모(45)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14억1025만여 원을 추징했다.
법원은 소라넷 운영에 관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