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치열하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추모 성명을 내고 “세월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2014년의 다짐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슴 깊숙이 세월호 아이들을 새긴 지 어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7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류 협력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 △경기아트 아카이브 구축, 개방 △문화자원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구성 등 총 7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
쉽게 풀린 돈이 경제 발목 잡는다 '금리의 역습'
“낮은 금리로 경제를 회복하고 나면, 피할 수 없는 위기가 온다.” 신작 ‘금리의 역습’은 쉽게 풀린 돈이 추후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음을 역설한다. 저자는 프랑스 중앙은행을 설립한 존 로가 주도한 초저금리 정책이 결국은 유럽 역사에 남을 ‘미시시피 버블’ 사태를 불러일으켰다고 되짚고, 2008년 미국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망언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10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원 총장은 지난 9일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려 깊지 못한 저의 표현 때문에 상처받은 학생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원 총장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인간학 특강’에서 ‘나를 찾는다는 것’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16일 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사전 신청한 추모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선체가 보존 중인 전남 목포신항에서는 2017년 선체가 육지로 올라온 이후 매년 4월 1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8년 전 이날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
교육부가 11일부터 16일까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및 교사 등을 추모하고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모 및 안전 주간을 지정ㆍ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4월 16일이 포함되는 한 주를 추모 및 안전주간으로 지정해왔으며 올해가 여덟번째다.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비판했다. 일각에선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를 우회적으로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 부회장은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철석같이 믿는 바보들이 아직 있다"고
요즘 아침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을 챙겨보게 된다. 오픈을 앞둔 계열 호텔 사진부터 경쟁사(현대백화점) 방문 '인증샷'까지 뉴스거리가 오너를 통해 직접 업로드되는, 놓쳐서는 안되는 '출입처'가 됐기 때문이다.
몇 달간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을 보며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경영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재벌의 '평범한' 모
"미안하다, 고맙다" 대신 "OOOO. OOO"조롱 혹은 억측?! 네티즌 갑론을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논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OOO으로 비우고 있다.
자신의 SNS를 둘러싼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랍스터와 생선 사진을 올리며 “오늘도 보내는 그들ㅠㅠ 뭐라 딱히 할 말이
유통업계가 최근들어 잇따르는 '오너 리스크'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오너 리스크'는 재벌 회장이나 대주주 개인 등 오너(총수) 잘못된 판단이나 불법 행위로 기업이 피해 입는 것을 뜻한다. 사내에서 독점적인 지위와 권력을 갖고 있는 이들을 회사 차원에서 '관리'하기란 어렵다. 또 오너의 행동이 기업 이미지 추락과 주가 하락, 불매 운동, 심지어 기업 매각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SNS 관련으로 잇따른 구설에 오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에서 퇴출 중인 고급요리 ‘샥스핀’을 홍보하는가 하면, 세월호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긴 추모 문구를 활용한 음식 감상평을 썼다는 추측이 나오면서다.
26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재 사진과 함께 "가재야 잘가라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게시글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5일 강성 당원들의 '문자 폭탄' 논란에 대해 "절제의 범위를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설득력을 얻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가격리를 마친 뒤 자택을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그러나 어떻든 당원들의 의견은 존중돼야 한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심과 당심의 괴리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일 문재인 정부가 구치소와 요양원의 코로나 확산을 방치하고 있다며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구치소와 요양병원에서 생명과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코호트 격리만 고집한다"며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한 것은 '구명조끼만 입고 기다리라'
시그니엘 호텔서 추락 뇌사 30대, 3명에게 장기기증하고 떠나
부산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현수막 설치 작업 중 추락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30대가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39) 씨가 심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세월호가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에 영구보존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수립한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선체를 영구 보존할 거치장소를 목포 신항만 배후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세월호는 참사 3년 만인 2017년에 인양돼 같은 해 3월 목포 신항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올해도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바르사는 매년 4월 16일이 되면 세월호 사고를 추모해왔다. 바르사는 한국시간으로 16일 0시에 게시물을 올리며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추모에 나섰다.
바르사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노란 바탕에 검은색 리본과 작은 종이배가 그려진 이미지를 게시하며 이미지
열린민주당이 2일 광주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민주 이근식 대표와 손혜원·정봉주·박홍률·최강욱·김진애 공동 선대위원장, 김의겸·최강욱 등 비례대표 후보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빛고을에 서린 한 풀어 드리고 님들의 꿈과 뜻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참배 직후 출정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앞서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한국당에서 징계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차 전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글을 올리며 "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노란리본의 날'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