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0일 신임 대변인에 김재철 수산정책관을 발령했다.
김재철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전라남도 강진 출신이다. 광주석산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 아제르바이잔공화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어촌양식정책과장, 세월호후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활동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민간잠수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기준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이달 10일부터 개정된 세월호피해지원법과 함께 시행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19일자로 국장급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에 김재철 전 해운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철 신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1969년생으로 광주석산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투자심사팀장, 주아제르바이잔(대) 1등서기관, 해양수산부 부산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다음 달 7일까지 연장된다.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앵커(닻) 체인 룸, 연돌(배기 굴뚝) 등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수색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26일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
세월호 선체 직립이 완료되면 7월부터 미수습자의 유해를 찾는 수색이 실시된다.
10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세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직립은 옆으로 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쇠줄로 뒤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추진
해양수산부 내 세월호 관련 조직과 인력이 대거 개편된다. 지난달 17일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유골 발견 사실을 숨겨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책의 일환이다.
해수부는 14일 차관회의에서 ‘세월호 현장수습업무 개선대책’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업무의 중립성·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수습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