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국내에서도 주택시장 이외에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주력 사업인 시공 외에도 유통업 진출, 주택관리업, 쇼핑몰 운영, 리조트 사업 진출 등 다양한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향후 식량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2016년은 해외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건설사들의 실적 부진을 막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미국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국내 금리도 곧 올라갈 전망이어서 건설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건설사들과 중견건설사들은 각 건설사 특성에 맞는 신사업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식량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
대림그룹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세울스타즈호텔을 법원 경매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림그룹 계열사인 대림I&S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세울스타즈호텔을 낙찰 받았다. 이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19층 규모로 169실을 갖추고 있다.
법원에 따르면 이 건물 감정가는 대지(1327㎡) 460억원에 건물(연면적 1만6686㎡) 210억원
국내 최대 규모의 룸살롱 YTT(어제오늘내일)가 입주해 있던 건물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세울스타즈 호텔이 수도권 숙박시설 역대 최고 감정가로 경매에 부쳐진다.
12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세울스타즈 호텔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21계에서 첫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상19층 지하
부동산 경매시장 매물이 포화상태다.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은 물론 교회·사찰·토지 등 용도를 가리지 않고 고가 물건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고, 심지어 룸살롱이 들어가 있는 건물도 공매시장에 등장했다.
2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1·2금융권에서 경매를 신청한 수도권 아파트는 7월말 기준 총 1만5201개로 역대 최다다. 이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