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맥주공장과 달리 이곳은 소비자 트렌드에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19일 방문한 세븐브로이 양평 공장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가 횡성공장에 이어 최근 늘어나는 수제맥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한 새로운 생산기지다.
3250평의 부지의 양평 공장은 일반 맥주 공장에 비해 비교적 작아 보이지만 소규모 다품종 생산이라는 수
‘맥주 4캔에 1만 원’이 ‘맥주 4병에 1만 원’으로까지 번졌다. 수입맥주에 유리한 주세법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수제맥주가 파격 할인을 통해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양평은 최근 수제맥주 ‘한강’을 4병에 1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4병에 1만 원’은 수제맥주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세븐브로이양
수제맥주 업계에도 '4병에 1만 원' 시대가 열렸다.
국내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양평은 세븐일레븐과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지난 10일부터 '수제맥주 한강 만원에 4병(330㎖)' 행사를 국내 수제맥주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생산 수제맥주로는 최초로, 편의점과 할인점에서 수입맥주와 진정한 경쟁을 벌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