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부는 국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 주변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재난관리당국이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12분경에 필리핀 민다나오 섬 북부 보홀섬 지하에서
필리핀 세부 인근에서 6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발생한 진도 6.8의 지진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2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국가재난관리위원회는 이날 지진으로 콘크리트 담이 무너지면서 어린이 1명이 사망했고산사태로 가옥 30여채가 묻혀 4명이 숨지고 2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인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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