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며 이들이 다녀간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임시 휴업에 나섰다.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임시 휴업인 만큼 유통업체들은 애초 예고한 임시 휴업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휴업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중국 춘절이 두 차례 연기돼 10일로 미뤄지면서 명절을 쇠고 한국에 입국할 중국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며 이들이 다녀간 유통업체가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다녀간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일 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성신여대 CGV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적신호가 켜졌다. 한 확진자가 해당 극장에서 영화를 본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31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성신여대점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앞서 지난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한 사실이 드러나서다. 영업 중단은 오는 2월 2일까지 이어지며,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CGV 성신여대입구 영화관이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CGV는 31일 공지사항을 통해 "CGV 성신여대입구 극장 내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방역 조치로 금일 휴업한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