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경남 사천시에 27일 개청전체 정원 293명… 인재 모집 순항2032년 달 착륙선 개발에 본격 착수
우주항공청이 개청을 열흘 앞두고 조직 구성에 분주하다. 기업들은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 흐름에 맞춰 우주 탐사에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조달청과
차세대발사체 공동 설계·총괄 주관 제작 등 역할 수행할 체계종합기업 선정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입찰 절차를 30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는 저궤도 대형 위성·정지궤도 위성 및 달 착륙선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 정책 수행을 위해 개발되며 누리호와 비교해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누리호 3차례 더 발사달 탐사도 자력으로
우리나라가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 탐사를 위해 누리호보다 더 강력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도 올해부터 본격 진행된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올해 시작됐다. 사업 기간은 2023~2032년으로 총 2조132억 원이 투입된다.
2차에 이어 3차까지 성공적으로 우주 비행을 마친 누리호의 다음 행보는 반복발사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도로 3차례 발사를 통해 발사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위성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했던 1,2차 발사 때와 다르게 3차 발사에서 누리호가 처음으로 실용위성을 우주로 안전하게 배달하면서 발사체 본연의 임무를 수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누리호가 25일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나라가 7대 우주강국 반열에 올랐지만 이번 3차 발사가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었다. 누리호 3차 발사에는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의 역량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를 포함해 37만개의 부품을 만든 약 300여개의 국내 기업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최초 실용 위성 발사 성공 및 최초 민간 기업 참여 발사 성공 누리호 첫 손님 실용위성 20초 간격 순차적으로 사출…로켓배송 시대 열어 이종호 “차세대 발사체 개발해 국제 경쟁력 확보…뉴스페이스 기반 마련”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성공했다. 25일 오후 6시24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힘차게 솟아오른 누리호는 초속 7.6km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가 열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위성 8기 손님을 태우고 우주로 안착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탑재된 국산 위성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위성 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체계 종합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해 관련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성공한 점에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기술적 결함으로 발사가 무산댔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재발사일인 2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 위성과 성능검증위성이 탑재된 1,2차 발사와 달리 이번 3차 발사 누리호에는 실용급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개가 탑재됐다. 조현호 기자 hyun
누리호 탑재 위성 차세대소형위성 2호 등 8기 입고 완료 위성체 장착, 3단 결합 등 최종 조립 거쳐 24일 3차 발사실용급 위성 싣고 가는 첫 상용 발사·체계종합기업 참여
“평생 위성 개발을 하면서 항상 다른 나라 발사체를 이용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 발사체로 우리나라 첫 번째 고객을 태워 발사하게 됩니다.” 지난 3일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만
한국형 달 탐사선 다누리가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세계 7번째 달궤도선 보유국이 됐다. 다누리는 2023년 1월 각종 점검 및 탑재체를 보정하는 시운전 단계를 거치고, 이후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을 성공했다고 28일 공식 확인했다. 지난 8월 5
누리호 성공주역 찾아 "7대 우주강국" 축하 "미래는 우주에 달려 있어""누리호 성공으로 입증된 기술, 기업에 이전""정부가 과감히 투자하고 항공우주청 설치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누리호 2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우주 경제 시대' 비전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우주경제 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세 번째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분리(사출)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서울대팀 큐브위성 'SNUGLITE-Ⅱ'가 사출됐다. 이 위성은 기창돈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팀이 만들었으며, 글로벌위치시스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2일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비콘신호)를 보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대전 KAIST 지상국에서 큐브위성 ‘랑데브’(RANDEV)의 첫 비콘신호를 받았다.
방효충 KAIST 교수팀(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 및
누리호에서 분리된 첫 번째 큐브위성이 이날 새벽에 이은 두 번의 교신에서도 양방향 교신에 실패했다. 상태정보 일부분만 수신된 이유는 위성의 자세가 빠르게 회전(텀블링)하고 있기 때문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새벽 첫 교신에 성공한 조선대 팀 큐브위성과 지상국이 오후에 두 차례 더 교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상국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우주 궤도에 오른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번째로 사출된 큐브 위성에서 상태정보를 수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1일 누리호가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번째 큐브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돼 상태정보가 수신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대팀에서 만든 큐브위성은 29일 오후 4시 50분경 성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2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4시 이륙한 누리호는 목표 고도인 700㎞에 올라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22일 쌍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까지 확인하며 완전한 성공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독자적 우주발사체 개발 능력을 보유한 국가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한국 우주 산업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동체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한 비행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는 모습, 발사부터 성능검증위성이 분리되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습니다. 누리호가 찍은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겼는데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누리호 발사 성공과 위성의 궤도 안착에 이어 쌍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까지 확인된 것이다. 앞으로 성능검증위성은 지속적인 교신을 통해 지상국과 소통하고, 큐브위성을 사출하는 등 임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2차 발사에 성공했다. 16일 쏘아올릴 예정이었다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이날로 미뤄졌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4시 이륙한 누리호는 예정된 시각 1·2단 로켓과 위성덮개가 분리되고, 목표고도인 700㎞에 올라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분리된 위성과 남극 세종기지의 첫 교신도 이뤄졌
300여 개 민간기업 참여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뉴스페이스’ 개막 민간이 만든 성능검증 위성대학이 만든 큐브위성도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개발에는 국내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2차 발사 성공을 토대로 한국 우주개발 산업은 정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로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누리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