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버스노조가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일반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환 약속 이행, 1일 2교대제 전환 등이 관철되지 않으면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1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경기지역자동차노조,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경기도지역버스노조로 구성된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전날 경기지방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다. 준공영제 도입으로 버스회사들의 안정적 경영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0일 내년 1월 1일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대(1100여개 노선)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운행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가 연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18일부터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남양주~잠실역, 김포~강남역, 안양~잠실역)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운행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주기 떄문에 공공성
서울시가 시내버스의 준공영제를 대폭 손본다.
서울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버스 준공영제 개선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시내버스 회사의 경영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투명성을 높이며 시의 재정지원을 합리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버스 준공영제’는 2004년 7월 도입 후 교통사고 64% 감소, 서비스 만족도 상승,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서울시가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시내버스회사를 대상으로 현행법상 가장 강력한 행정처분인 감차명령과 평가점수 감점을 통해 성과이윤 삭감을 추진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해당 버스회사를 현장점검해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에서 버스회사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반복해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버스회사 음주측정관리대장,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