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은 국가를 지탱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국민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전기와 가스, 석유 등 에너지 공급과 관리는 물론 도로 건설과 교통안전 관리, 산업인력 수급 관리, 수출 지원 등을 공기업이 담당한다.
공공성을 요구하는 공기업은 국민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공기업은 민간기업 못지않은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
자회사까지 총 2조 5천억한전 적자 위기 자초했다 지적도올해는 임원진이 성과급 반납해박수영 "전력시장 구조 개편 必"
14조 원 적자 늪에 빠진 한국전력공사가 5년간 성과급만 9000억여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회사까지 총 2조 5000억여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임원진이 성과급을 반납하는 등 개선에 나섰지만, 적자 위기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영진의 올해 성과급을 전액 반납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8일 코로나19로 유례없이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경영진(사장, 감사위원, 상임이사)의 올해 성과급 100%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항공규제 해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천공항 여객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악화한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고물가 속에 내달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인상된다. 정부는 공공요금인 철도·우편·상하수도 등에 대해 동결 원칙을 정했지만 기업의 생산비용과 직결되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 추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해졌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내달부터 월 350kwh를 쓰는 4인 가구는 약 1535원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이 성과급을 반납한다.
박 사장은 이달 21일 열린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서“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경영진 및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무악화 개선 및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경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개 공공기관이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D) 등급 이하의 '낙제점'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9개 자회사 등은 악화된 재무상황으로 인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기관장 등 임원의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오후 최상대 기
한국전력이 세계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창사 이래 최악인 20조 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성과급 반납을 결정했다.
현재의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해 정승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을 50% 반납하기로 했다.
이
"사장님, 성과급 해명해주시죠."
연초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된 '성과급 논란'이 다른 업종의 대기업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과 수퍼마켓 등의 사업을 하는 GS리테일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의 내부 익명 커뮤니티(블라인드)에는 '사장님 성과급 해명해주시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게시한 익명의 GS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7월 지급하는 경영평가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중국 더블스타 자본 유치와 성과급 반납 등에 합의했다.
금호타이어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더블스타 자본유치를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서'를 최종 의결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노사 특별 합의 조인식'을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성과급 균등분배를 강행했다. 이는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행정자치부에 항의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공노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성과급 반납·균등분배 투쟁'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4∼12월 14개 본부 94개 지부에서 1만7363명이 성과급 반납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은 361억 12
KDB산업은행의 성과급이 대폭 삭감된다.
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금융공공기관 예산지침을 내려보냈다.
산은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창조경제 지원 등 정책금융 지원 실적이 양호했지만,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영 정상화 지원과 조선·해운 등 취약산업지원 노력 등 정책의 실적이 부진한 탓이다.
HMC투자증권 노동조합이 김흥제 대표 등 현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 촉구에 나서 주목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C투자증권 노조는 전일 성명서를 내고 김 대표와 임원진은 타 증권사나 개개인의 역량 대비 과도한 연봉과 성과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의 연봉은 2014년 6억8100만원, 2015년엔 8억7800만원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 구조조정 기업의 부실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등기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기택 산업은행 전 회장과 류희경 수석부행장, 신형철 감사, 이대현 이사 등 4명의 산업은행 전·현직 임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홍영표 전무이사,
산업은행이 지난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받게 될 등기임원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홍기택 전 회장 등 산업은행 등기임원 4명은 이번달 받는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조선과 해운 부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부실을 키운 책임이 큰 산업은행 임직원들이 성과급을 받는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을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이른바 뻥튀기 퇴직금 지급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과도한 금융사 임원 연봉 삭감과 더불어 합리적인 퇴직금 지급을 강력히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전직 CEO의 퇴직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박종원 전 사장에게 퇴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이익이 6년만에 흑자로 전망되면서 조환익 사장의 실리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작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소폭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국제연료가격 상승분을 원가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2008년부터 이어진 5년 연속 적자를 벗어났다는 점에 큰
지난해 각종 부실 및 실적 부진에도 4대 금융그룹 경영진이 연봉 삭감 등 고통 분담을 하지 않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해 성과급 반납을 약속했던 일부 경영진마저 약속을 지키지 않아 금융당국은 4대 금융의 성과 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태 점검을 할 방침이다.
이들 금융그룹 경영진의 버티기는 최근 금융감독원 수장 연봉이 7천만
“은행장으로서 책임 통감한다. 피해 배상하겠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잇단 비리와 부실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행장은 27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2만2000여명의 직원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이 "최근 국민은행에서 벌어진 여러 금융사고와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며 "성과급도 반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민 전 행장은 27일 국민은행에 서신으로 성과급 반납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민 전 행장은 지난달 이사회 평가보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5억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았다.
민 전 행장은 "최근 제가 몸담았던 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