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성과급, 일부 임원은 반납…직원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입력 2020-07-0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진공)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7월 지급하는 경영평가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4월부터 4개월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기관장 30%, 임원 10%의 급여를 반납했다. 이번 경영평가 성과급은 임원들의 경우 15%를 반납한다. 노사합의를 통해 직원 성과급의 10% 수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계획이다.

성과급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고통 분담을 위해 이번 성과급 반납과 대체 지급에 동참하게 됐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01,000
    • -2.42%
    • 이더리움
    • 4,415,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4.71%
    • 리플
    • 1,111
    • +13.72%
    • 솔라나
    • 304,600
    • +0.73%
    • 에이다
    • 796
    • -2.93%
    • 이오스
    • 775
    • +0%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0.77%
    • 체인링크
    • 18,740
    • -2.14%
    • 샌드박스
    • 395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