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기적/ 현재호/ 들메나무/ 1만3000원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을 돕는 것이다.”
현재호의 ‘선행의 기적’은 선행의 개념과 실천 방향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저자인 현재호는 잘나가던 회사 CEO에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는 시련을 겪었다. 회사도 없어지고 집도 경매도 넘어가고 남은 건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빚뿐인 현실에 그는 ‘
‘선행의 기적’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선행의 기적’ 사연의 주인공은 노숙자 글렌 제임스다.
그는 노숙생활을 하던 중 지난 13일 보스턴의 사우스 베이 몰에서 현금 2400달러와 여행자수표 4만달러, 중국인의 여권과 개인 서류 등이 들어 있는 배낭 하나를 주웠다.
제임스는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결심하며 가방에 적혀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