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최고 39층, 3238가구로의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동구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관련 심의를 원안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계위는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기반 시설의 영향이나 도시관리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조건부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동의 및 조건부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강변 및 광나루 한강공원과 인접
상위 6개 건설사 누적 수주 17조‘맏형’ 현대건설, 6조9544억 수주“노후 단지 늘고 규제 완화 기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잇달아 시공권을 따내면서 수주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새 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청사진을 내놓자 조합들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맏형’ 현대건설은 2위를 2배 이상 격차로 따
GS·롯데건설, 2위 경쟁 치열DL이앤씨·삼성물산·포스코도수주액 8000억 넘기며 '추격전'흑석2·한가람신라 등 대어 줄줄이하반기에도 수주 열기 이어갈 듯
도시정비사업 ‘수주킹’을 향한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이미 '5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도 공격적인 도시정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 사업은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총면적 15만7935㎡,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아파트 1037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 2543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역세권에
현대건설이 약 1조 원 규모의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1925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3조 클럽'에 가입했다.
1일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투표를 통해 현대건
롯데‧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3일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2938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9층, 16개 동, 3328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총 1조900억 원 수준으로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서울 강동구 일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앞두거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강동구 일대 아파트 단지는 1990년대 초반 지어져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신축 단지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상일동 명일중앙하이츠 아파트 리모
서울 강동구 일대에 리모델링 사업 열풍이 거세다. 고덕동 ‘배재현대’ 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암사동 ‘선사현대’ 아파트는 지난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고덕동 ‘고덕아남’ 아파트도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강동구 일대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동 배재현
DL이앤씨, 두 달 새 1조 수주포스코·현대건설 등도 맹추격
건설업계가 올 들어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열을 올리면서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건설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조 원이 넘는 리모델링 공사를 따내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올해 5월 경기 군포
서울 강남구 암사동에 있는 대규모 단지인 ‘선사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모델링 추진과 맞물려 최근 아파트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현재 주민 동의율은 50% 초반대 수준이다. 추진위는 주민 3분의 2 이
서울 강남권, 흔히 '강남4구'에 마지막 4번째로 편입된 강동구의 집값이 최근 무섭게 오르고 있다. 매물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기존 강남권이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에 묶여 매물이 잠기면서, 정주 여건이 좋고 개발 호재가 있는 강동지역 쪽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주 만에 반등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시기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이견을 보인 가운데 소급적용 유예 등이 언급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05% 올랐다. 최근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던 재건축 아파트값은 0.04% 올라 3주 만에 상승 전환
최근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수도권은 물론 서울에서도 실계약기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90%를 넘어 100%에 육박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전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전세 계약이 이뤄진 서울 성북구 종암동 종암SK아파트 전용면적 59m²의 전세 보증금이 2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