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얼라이언스(프랑스 CMA-CGM,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등 3대 체제로 갈 전망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7위였던 한진해운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국내 해운사들은 글로벌 업체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선복량을 확충하고 영업망과 노선을 확대하는 등 몸집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MSC 협력 체제를 통해 원양항로 네트워크 증대, 기항 항만ㆍ국가 확대, 운용 선복량 확대 등 타 협력그룹 대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항로는 기존 체제의 26개에서 30개로 늘어난다. 이 중 유럽 항로는 MSC와의 선복교환 협력을 통해 기존 8개(북유럽 4개, 지중해 4개)에서 11개(북유럽 6개, 지중해 5개)로 증가한다....
HMM은 이 같은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 MSC’ 협력 체제를 통해 원양항로 네트워크 증대, 기항 항만ㆍ국가 확대, 운용 선복량 확대 등 타 협력그룹 대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신규 협력 서비스 항로는 기존 ‘디 얼라이언스’ 체제의 26개에서 30개로 늘어난다. 이중 유럽...
그러면서 "홍해 사태를 제외하면 2023∼2025년 평균 선복량 증가율은 7%로 선복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현재의 물동량 증가는 일정 부분은 안전재고 축적 수요에 따른 것이기에, 미래의 수요를 앞당겨 쓰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플레이그램(-14%), STX그린로직스(-12.73%), 디아이(-12.20%), 에이피알...
발틱국제 해운협회(BIMCO)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선사들의 전체 선복량은 2023년 말 대비 약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HMM 역시 이에 발맞춰 올해 말까지 총 81만TEU(1TEU=20피트)인 선복량을 100만TEU까지 늘리고, 2026년까지는 120만TEU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톤세율이 오르면 이러한 투자 집행 계획에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다만 기재부와 해수부에서는...
올해 말까지 총 12척의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인도가 모두 완료되면 HMM의 선복량은 약 100만TEU 수준에 이르게 된다. 특히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80%를 차지해 원가 경쟁력 및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김경배 사장은 “대한민국 해운업과 조선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해 리스크 장기화로 HMM 영업이익↑몸값 상승하며 재매각 난이도 높아졌지만…업계 “업황 상고하저 예상돼 예단 못 해”“선복량 늘고 운임 감소하면 몸값 낮아질 것”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044.77을 기록하는 등 해상 운임이 지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간에 끝날 줄 알았던 홍해 리스크가 지속되는 영향이다.
이에 HMM의 재매각...
그러면서 "운항 거리 증가로 인한 필요 선복량이 예상보다 확대됐다"며 "선박 부족으로 서비스 지속이 어려워지면서 머스크는 6월 13일부터 중소형 컨테이너를 통한 아시아-미주 동부항 관련 서비스 중 하나인 TP20 루트 운항을 중단했다. 공급 부족 상황이 단기에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싱가포르, 인도 등...
마지막으로 선복량 제한을 완화해 길면서도 깊은 복원력이 강한 어선을 건조하고 복원성 검사 대상 어선도 어선 길이 24m→12m 이상으로 확대한다. 안전 인력 및 장비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만 어선 건조가 가능하도록 어선건조업 등록제를 도입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선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및 안전장비 보급...
23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2030년까지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 92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에서 150만TEU로, 벌크선 등 기타 선박은 630만 중량톤수(DWT)에서 1228만DWT로 확대할 방침이다.
HMM은 기존에 2026년까지 컨테이너 선복량 120만TEU, 벌크선 55척 확보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해운동맹 재편 등 향후 해운업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더...
정태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0년 동안 해운산업의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 선복량 세계 4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자국해운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가운데, 우리 해운산업도 민간과 정부가 일치단결해 원팀으로 움직여야 신 해양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해운협회는 ‘한국 해운 2050...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기준 92만TEU(84척)인 선복량을 2030년까지 150만TEU(130척)로 확대한다. 또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노선 다변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쓴다.
벌크 사업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수익 확보, 컨테이너 사업과의 균형 성장을 위해 기존 36척에서 2030년...
세미나에 참석한 이원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글로벌 10대 대형 선사들의 선박 발주량이 급증하는 추세라 국내 해운사는 선복량 등 규모 측면에서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톤세제도마저 중단되면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톤세제는 재정정책 인센티브로 작용해 선사의 매출 증대를 유인하고 있으며...
국적선사의 선복량 확대를 추진하고 연근해 항로의 K-얼라이언스 참여 선사 및 항로 확대·합리화 등을 지원, 중·일·동남아 등 역내 피더(feeder)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안정적인 선대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공공선주 역할을 확대하고 향후 선주 전문회사 설립도 검토한다. 또 중소선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해양진흥공사의 중소선사...
HMM이 속한 디 얼라이언스가 선복량이 가장 많은 하팍로이드의 이탈로 기존 물동량을 소화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자금력이 취약한 상황에서 덩치가 큰 기업을 인수하게 되면 인수기업과 피인수기업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향후 자금 동원력이 풍부한 대기업 등이 인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양진흥공사는 2021년부터 선주사 도입을 통해 선박 해외 유출방지 및 선복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임대해 운영비용 등을 절감, 국적선사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선 12척, 케미컬 탱커선 5척 등 총 17척을 확보했으며 건조 중인 2척을 제외한 15척 선사에 임대 운영 중이다. 2026년까지 최대 50척까지...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물류관리 회사 플렉스포트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컨테이너선 299척이 홍해로 예정됐던 항로를 변경했거나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주일 전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선복량의 약 18%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스위스 화물 운송업체 쿠네 + 나겔 인터내셔널 집계 자료도 27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ONE는 선복량 기준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3대 글로벌 해운동맹(Alliance) 중 두 곳의 소속 선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해운동맹이란 소속 선사 간 공동으로 화물을 운송하기로 약속한 협약체다. 일본 ONE는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우리나라 HMM, 독일...
이 때문에 여타 글로벌 해운사들은 다른 물류사업에 진출하는 대신 선복량 확대, IT서비스 강화 등 고유의 해운업 역량강화에 힘써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선사에게 CJ대한통운과 같은 종합물류기업과의 업무제휴는 별도의 투자 없이 비 해운분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CJ대한통운 역시 해운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