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H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이끌어갈 'LH 러시아 법인' 설립을 위한 경영심의회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7월 내에 'LH 러시아 법인'이 설립되고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예정인 '제9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9월 기공식을 개
대한상공회의소는 안드레이 쿨릭(Andrey Borisovich Kulik)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청해 ‘한ㆍ러 경제협력 30년,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는 “양국 수교 30년 동안 두 나라 정상이 30회 이상 만날 정도로 양국의 상호 이해와 신뢰는 상당히 높아졌다”며 “이런 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 실행 사업의 연장선으로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경협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신설한 글로벌사업본부를 통해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북방정책은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산업협력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삼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러시아 연해주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세운다.
LH는 13일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FEIEA), 극동개발공사(FEDC)과 ‘한ㆍ러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예비 시행 협정'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처음 협의를 시작한 지 2년 만의 성과다.
협정에서 LH와 FEDC는 연해주 나데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ASEZ)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모스크바 크렘린대궁전에서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리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할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러시아와의 항공협정에 따라 취항이 제한됐던 우리나라 항공사의 러시아 하바롭스크 취항이 자유로워졌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양국 항공협정에 따라 노선별로 항공사 수가 양국 각각 1개로 제한돼 인천~하바롭스크 노선을 아시아나(주 3회)와 오로라항공(주 5회)만 운항하고 있었다.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한ㆍ유라시아경제연합(EAEU) FTA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 원장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동방경제포럼의 연계 행사인 '한ㆍ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의 2세션 기조발표자로 나서 이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현 원장은 '한ㆍ러 극동지역 산업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첫 한·러 정상회담에서 극동개발, 북극항로 공동개척, 에너지·가스·탈원자 분야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확고한 불핵불용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 푸틴 대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열릴 제2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나히모프 해군사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앞서 크렘린 공보실이 예고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이날 나히모프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이곳 나히모프 사관학교에서 공부한 졸업생들은 강
내달 한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방경제포럼은 다음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 러시아 정부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동방정책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가 두 번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동방경제포럼은 단번에 극동에서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으로 자
일본과 러시아 간 에너지 분야의 경제협력이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JGC는 고위 임원인 마사노리 스즈키를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러시아 사할린에 파견하여 올렉 코제먀코 사할린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 등 상호 이익관점의 유망사업들의 공동 추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이스트러시아통신이
지난 16일 유라시아 관문도시인 부산을 시작으로 18박 19일간의 유라시아 대장정에 오른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원정대장: 권오성,부산시의회 시의원)가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여‘부산·러시아 친선교류의 밤’을 가졌다.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는 자매결연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 시의 관료, 의회, 기업, 언론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약 120여명과 극동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핵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다.
경제통상 또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간 공동권역인 극동러시아를 중심으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의 외교부 영빈관에서 한·
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이 오는 7~8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현대호텔에서 ‘제6차 한러 극동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한러 극동포럼은 양국간 현안의 해법 모색을 위한 연례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올해 포럼은 ‘극동지역 개발 관련, 한러 협력증대’라는 주제로 실질
러시아 극동지역 거주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부가 이주민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토지 무상 분배 정책법에 근거해 1일(현지시간)부터 토지 및 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초 극동개발부는 푸틴 대통령이 ‘극동지역 국유지 무상제공에 관한 연방법’에 서명했다며 6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키릴 스테파노프 극동개발부 차관은 지난달 31일,
일본의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 JFE엔지니어링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온실 농사에 진출한다. 일본 기업으로선 두 번째다. 앞서 JGC에버그린이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 온실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JFE엔지니어링의 가노 히사노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연해주정부에서 세르게이 시도렌코 농수산담당 부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1만6000여평 부
일본의 고마이할텍(Komaihaltec Inc)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극동통신 노보스치브엘이 전했다.
극동 최대의 국영 전력회사인 라오 에스 바스토크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해주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44메가와트(MW)규모이다. 현재 건설부지 몇곳을 두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 최대 트럭 생산업체 시노트럭(SINOTRUK)이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에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연 4000대 규모의 완성차 조립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8일(현지시간) 이스트러시아통신이 보도했다.
하바롭스크 주에 외국계 제조업체 공장이 처음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선도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콤소몰스크 시에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콤소몰스크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개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국간 포괄적 금융협약을 체결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경제지인 잘라토이로그에 따르면 지난 8일 러·중 금융협력협회 주관으로 중국 하이난섬 싼야에서 ‘러·중 금융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 등 극동 소재 주요 금융기관들
한국과 러시아가 앞으로 ‘농업’과‘의료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세르게이 카차예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박노벽 주러시아 한국 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의료분야를 두고 양국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최근 극동개발부 공보실이 밝혔다. 이날 카차예프 차관은 극동 러시아의 선도개발구역 및 블라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