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 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공급이 쏟아지고 있지만 실제 임대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사상 최저치 기록,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KB국민은행 오피스텔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49% 로 조사가 시작된 2010년 7월 이후 사상
수도권에서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이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신규공급이 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연 8.30%로 2010년 7월 오피스텔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연 이자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연평균 5.65%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은 7일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R-easy, www.kbreasy.com)를 통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를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1096개 단지, 25만7027실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지난달 말 현재 1억8858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6.10%인 것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4년 연속 하락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5.73%로, 2006년 6.54% 이후 4년 연속 하락했다. 이는 최근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가와 매매가가 오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수익률은 1년 동안의 월세 수입을 매입 비용(매맷값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