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갑작스럽게 공사가 중단됐던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이 오는 26일 재개된다.
서울시는 우이신설경전철 사업시행사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중단된 공사를 즉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민간사업자의 제안에 의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서울시 제1호 경전철 사업으로 총 사업비 8146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민간사업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경전철 민자사업이 표류하면서 시장에 혼란을 가하고 있지만 정작 사업 발주처나 마찬가지인 서울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10개 경전철 사업 중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은 신림선이 유일하다. 앞서 준공이 코앞이었던 우이~신설선은 현재까지 공사가 중단된
준공 3개월을 앞뒀던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공사가 결국 중단됐다. 2008년부터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경전철 10개 노선 중 유일하게 공사가 시작됐지만 결국 멈추면서 경전철 사업에 대한 우려 역시 높아졌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이~신설선을 비롯해 총 10개의 서울 경전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던 우이 신설선은 강
“일단 분양 계약만 하면 사실상 끝이죠.”
공급 단지의 계약이 완료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외면하는 건설사들의 행태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다. 그런 건설사의 행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분양 당시 설립예정이었던 사립학교 건립 계획이 무산된 데다 준공허가가 나지 않았음에도 입주를 진행시켜 수억 원의 돈을 낸, ‘집주인’인 입주자들을 볼모로 삼아 일주일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올해 내 착공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 활성화방안 추진을 위해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제별 주관기관으로부터 제도개선,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7조원의 신규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경기의 회복흐름이 재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가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그간 민간이 대부분 부담하던 리스크를 정부가 합리적으로 분담하여 사업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약 7조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서울시경전철 사업이 민간투자(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8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기존 수익형(BTO)ㆍ임대형(BTL) 민자사업과 다르게 민간의 사업위험을 정부가 일부 떠안는 BTO-r
경남기업은 최근 서울시와 경전철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의 협상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10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2013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011년12월부터 협상이 지연됐다. 그동안은 상계 연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기존 구간(왕십리~중계동, 약 12km)에서 중계역으로부터
서울시가 향후 10년 동안 9개의 도시철도 노선 건설을 추진해 서울시내 철도 소외지역을 해소해 나감과 동시에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신분당선 서북부 및 KTX 동북부 연장 등 ‘강남-한양도성(도심)-여의도’를 잇는 광역철도 건설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대중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바꾼다는 계획에 따라 9개 노선, 총
서울시는 12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경전철 재추진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5~6곳으로 확정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현재 노선의 신설, 연장, 폐지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으며 재정비용역에 따른 최종내용은 1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는 서울시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던 경전철
서울시가 땅속 지열을 이용한 지하철 냉ㆍ난방시스템을 모든 경전철에 도입한다.
서울시는 현재 지열을 이용한 냉ㆍ난방시스템을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는 물론, 앞으로 계획 중인 경전철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9호선 3단계 7개역에 대한 공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열 냉ㆍ난방시스템은 땅속
사업성 논란과 부채 부담 등의 이유로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시 경전철 사업에 국회가 힘을 보탠다.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과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민주통합당·중랑2) 등은 7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와 민주통합당 서울시당이 경전철 추진특별위원회(특위)를 합동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전철 특위 추진위원장은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
서울시가 경전철 사업에 대해 재추진에 나서면서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개통한 김해, 의정부와 오는 4월 개통을 앞둔 용인경전철의 경우 모두 수요예측 실패와 함께 적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경전철 민자 사업 재추진과 관련, 사업성 등을 의뢰한 용역결과를 넘겨 받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서울시가 오는 2017년까지 경전철 7개 노선을 건설한다.
서울시는 26일 시내 교통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7개 노선, 총연장 62.6㎞(노선도)의 경전철을 2017년까지 건설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4조7291억원으로 비용부담은 서울시가 40%(시비 28%+국비 12%)를 지원하고 나머지 60%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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