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 행사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분향과 묵념을 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와 협의한 결과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를 16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 8만 여명의 조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만3969명의 시민이 합동분향소를 다녀가는 등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총 8만665명의 시민이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노란 리본의 정원’도 완공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13일째인 28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이틀째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만7829명의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는 등 전날에 이어 총 2만486명의 시민들이 서울 분향소를 찾았다.
추모객들은 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한 뒤 ‘소망
일부 친북성향 민간단체가 서울 도심에 북한 김정일 국장위원장을 기리는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가보안법으로 입건되거나 유죄판결 받은 사람들이 결성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은 26일 오후 5시 서울 대한문 앞에 김 위원장 추모를 위한 서울분향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대해 남녘 동포들도
천안함 침몰 사고로 숨진 장병 46명(부사관 30명.병 16명)의 장례식이 25일부터 5일간 해군장(葬)으로 엄수된다.
장례기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한 정부 방침에 따라 군도 같은 기간을 전군 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 '국가애도의 날'로 지정된 29일 하루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를 게양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장례식은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