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가 22일부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2차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측은 “의료민영화 정책을 철회시키고 의료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7일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의 1차 파업에 이은 파업이다.
이들은 정부가 의료민영화
서울대병원 파업이 13일만에 종료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업무에 복귀한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과 임단협 안건에 합의,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5일 오전 5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
노조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대의원회의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키로 하면서 협
서울대병원 파업이 13일만에 극적 타결됐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서울대병원 노조)는 병원 측과 협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5일 오전 5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
노조 측은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대의원 회의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병원 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풍 내음 물씬 풍기며 한층 고즈넉해야 할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이 시끄럽다. 병원 노동조합의 파업 때문이다. 노조는 선택진료제 폐지와 임금 총액 13.7%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인력 충원, 적정 진료시간 확보 등을 요구하면서 줄곧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카드를 꺼내들었다.
다행히 의사들이 파업한 것이 아니라서 진료는
파업 7일째는 맞는 서울대병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지난 5년간 국립대 병원 중 병원내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 국내 최고 국립대 병원이자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의료기관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치부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2009∼ 2013년 대학병원별 병원 내 감염현황’분석
초기 전환비용이 많이 소비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산별노조와 산별교섭은 한국 노동여건에 맞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산별노조 전환이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산별노조가 교섭을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측의 호응이 있어야 하지만 사용자측은 ‘분규의 대형화’, ‘정치투쟁’, ‘이중·삼중교섭’, ‘근로조건의 상향 평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