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당시 법원의 집행관 비리 사건 확대를 막기 위해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원장이 검찰 기소에 대해 공소장 일본주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검찰에 공소장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정문성 부장판사)는 22일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
이기택(56·사법연수원 14기) 서울서부지법원장이 5일 대법관에 제청된 가운데, 대법관 인사로 인해 김조광수 동성 커플이 "결혼을 인정해달라"며 낸 사건이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원장이 이 사건의 심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택 원장은 다음주 수요일자로 대법원으로 발령이 난 후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게 된다. 후임 원장 인선이 확정되기 전까지
'김조광수 김승환 언급 홍석천'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가 부부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결국 법정에 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낸 '가족관계등록 공무원의 처분에 대한 불복신청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이날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시작됐다. 이기택 서부지법원장이 직접 재판의 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