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과 1952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 미국 올림픽 전설로 남아있는 다이빙 영웅 새미 리가 2일(현지시간) 폐렴으로 별세했다고 미국 스위밍월드매거진이 보도했다. 향년 96세.
한국계인 새미 리는 1920년 8월 1일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옥시덴털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지만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로 직장을 찾지 못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인의 이름을 딴 세 번째 공립교가 탄생한다.
로스앤젤레스 교육위원회는 코리아타운에 가까운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 새로 문을 여는 초등학교 이름을 ‘새미 리 박사 매그닛 초등학교’로 정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새미 리(92) 박사는 2세 수영 영웅으로 불린다.
특수 목적 공립학교인 이 학교는 오는 8월 개교 예정이
미국 한미우호단체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수영계의 전설로 불리는 한국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새미 리를 ‘올해의 미국 한인 영웅상(New American Hero)’수상자로 선정했다.
주최 측은 “새미 리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며 “미주 한인의 위상을 높였고 미국인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93세인 그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국가간 합작영화 제작확대 등 국내 영화산업 국제화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최한 ‘코 프로덕션 인 엘에이(Ko-Production in LA)’가 사흘간 진행됐다.
양국 영화 제작사 및 투자자, 전문 시나리오 작가 등의 참석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서
LA 10지구의 허브 웨슨 시의원이 한인타운 내 올림픽 가와 노먼디 가가 만나는 교차로지역을 '새미 리 광장(Sammy Lee Square)'으로 지정하기 위해 제출한 조례안이 지난달 21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 지역은 한인타운을 포함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명명식에는 웨슨 시의원과 톰 라본지 시의원, 새미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