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째가 흘렀지만 실종자 3명의 생사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4일 구조팀이 사흘째 1천t급 경비함과 구조선, 순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전날 밤에도 조명탄을 쏘며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밤샘 수색을 벌였다.
또 전복된
해경이 새만금 어선 전복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사고 관계자 선장과 신시배수갑문 통제센터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7시 13분경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서 조업 중이던 3.2t급 전어잡이 어선 태양호는 신시배수갑문 수문 기둥과 충돌하며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3명이 실종, 해경이 22일 밤부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