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정현 대표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당 지도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자는 일부 중진의원들의 제안에 대해 “‘그라운드 제로’에서 최고위원들께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해보자고 제안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당 일각에선 새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주영 의원 등이 벌써부터 거론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3일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복당 문제는 가부를 떠나서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첫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혁신비대위에서 복당을 허락한다든지, 불가한다든지 가부간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일주에 두 차례 오전에 여는 공식회의를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진행키로 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열리는 비대위 전체회의를 ‘경청 투어’ 형식으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현장 회의 중 한 번은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한 번은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를 불러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14일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 또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집단 사퇴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대 총선 참패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지도부가 일괄 사퇴하고, 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10번을 받은 이만우 고려대 교수와 15번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에 대한 공천 재의를 공천위원회에 요청키로 했다.
이상돈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강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원장은 지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10번을 받은 이만우 고려대 교수와 15번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에 대한 공천 재의를 공천위원회에 요청했다.
이 교수는 새누리당의 새로운 정강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원장은 지난 2008년 쌀 직불금 부당 수령 논란으로 차관직에서 물러난 전력과 함께 작년 업무추진비 명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