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 30종목, 2분기 영업익 35조…전년 동기比 88.6%↑실적 개선 전망에 하반기 증시 반등 기대감도 ‘쑥’‘수출 호조→기업 실적 개선→주가 상승→증시 부양’ 흐름연말 코스피 3000 갈 수 있을까…‘외국인 유입’ 관건
2분기 두드러졌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간 수익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하반기에는 끊어낼 수 있을까. 이번 주 삼성전자를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2분기 ‘어닝쇼크’ 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시장을 실망시켰던 기업 다수가 3분기에도 저조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실제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10%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코스피 주요 기업의 상당수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69개사 중 분석 가능한 501개사를 집계한 결과 올해 상반기 상장사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늘어난 929조5613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