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아남’·송파구 ‘성지’ 29가구 증축공개 청약·전매 제한·실거주 의무 없어
내년 초 서울에서 리모델링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음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2년 주택법
서울 서초구 방배 신동아와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4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4건은 공동주택 3188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3238가구다.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강남권 단지인 대치1차 현대아파트의 2차 안전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실 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앞서 229가구 규모의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를 수주한 데 이어, 신도림우성3차도 우선협상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오후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93명, 출석 조합원 총 167명 중 164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98.2%의 득표율로 조합의 신임을 받으며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