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삼천리에 대해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있지만, 주가는 다소 과열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 목표주가는 42만 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36만3000원이다.
25일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의 사업부는 크게 가스, 발전, 기타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며 “가스사업은 경기‧인천지역에
삼천리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연료전지 시장 확대로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천리는 전일 대비 4.58%(6500원) 상승한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5만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천리 주가의 강세는 미국 수소연
삼천리그룹의 대표기업인 삼천리를 놓고 소액주주들과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합세해 현 경영진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는 삼천리의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16일 삼천리의 소액주주들과 서울인베스트 등에 따르면 삼천리의 소액주주 강형국 씨 등 3인과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헌터홀자산운용은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