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멘스코리아, SK텔레콤 등 스마트공장 생태계 조성을 이끌 기업 협의체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기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공장 운영기술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스마트공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협의체 역할을 한다.
◇ [단독]삼성전자, 지멘스와 특허동맹 나선다
삼성전자가 독일의 전자기업 지멘스와 초대형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선스) 협상에 착수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지멘스의 실무진은 특허공유 계약을 맺기 위한 세부적 사항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지적재산권(IP)센터 기술분석팀은 특허 공유 범위 결정을 위해 면밀한 특허 분석 및 조사에 착수했
삼성전자가 독일의 전자기업 지멘스와 초대형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선스) 협상에 착수했다. 최근 구글, 시스코 등 글로벌 전자ㆍIT 기업과 특허공유 계약을 맺은 삼성전자가 지멘스와도 손잡을 경우 강력한 특허 우군 진영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지멘스의 헬스케어 원천 특허를 확보할 경우,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의료기기 사업은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