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HDD 대신 SSD를 탑재하고, 서버용 D램도 DDR4 대신 최신 DDR5로 교체할 경우 연간 총 TWh(테라와트시)를 절감할 수 있다. 수만 대의 서버가 뿜어내는 엄청난 열기를 식히기 위한 전기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데, 이는 연간 4TWh 수준이다. 이렇게 아낀 총 7TWh의 전력량은 화력발전소 2.5기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최 실장은 앞으로 삼성전자 메모리가 나아가야...
다만 최근 삼성전기의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면 인수는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19일 모바일 무선전력전송 관련 사업을 켐트로닉스의 종속회사인 위츠에 양도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매각을 통해 무선 통신 사업 분야를 5G 이동통신 부품 위주로 재편할 계획이다. 경영 효율화를 통해 주력 사업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이윤태...
삼성전기는 2015년부터 경영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자 및 저수익성 사업에 대한 구조재편을 벌였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터 사업을 매각했고, 모듈 사업 중 TV 전원 공급장치인 파워서플라이와 튜너,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3개 모듈 사업을 분사시켰다. 또 진동모터 사업을 접고,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사업도 매각했다.
이와 관련된...
삼성전자 실적 하락시 삼성전기도 연쇄 부진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2016년에는 사상 초유의 갤럭시노트7의 단종사태로 부품 공급이 급감하면서 실적에 큰 타격을 받았다. 위기 상황에서 이 사장은 강도 높은 사업구조조정과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그는 취임 후 첫해인 2015년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을 중단하고...
삼성전기는 지난 1년간 사업 종료·분사·매각 등을 통한 체질개선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6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모터사업 중단을 시작으로 그해 7월 파워·튜너·ESL사업 분사를 결정했고 최근에는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사업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핵심사업 위주로 DM(카메라모듈·네트워크모듈·무선충전 등)·LCR(MLCC 등 칩부품)·ACI...
삼성전기는 지난해 초 사업부문을 디지털 모듈 등 3개부문으로 단순화시키고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모터)를 정리했다. 또 파워모듈과 튜너, ESL(전자가격표시장치)의 사업은 분할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도 잰걸음이다. 삼성그룹은 2011년 4월 항체의약품위탁생산(CMO) 전문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2012년 2월에는 신약 개발업체...
삼성전기는 지난 6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모터 사업을 중단한데 이어, 이후 7월 파워ㆍ튜너ㆍ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을 분사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DMㆍLCR(MLCC 등 칩부품)ㆍACI(반도체패키지기판ㆍ고밀도다층기판 등)사업부 등 3대 사업부 체제를 유지하되, DM사업부는 카메라모듈ㆍ네트워크모듈ㆍ무선충전 등 핵심 사업 위주로 간소화됐다.
삼성전자에...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6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모터 사업 중단을 결정한데 이은 추가 사업재편으로, 일부 모듈 사업과 ESL 사업을 분사를 결정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 높은 사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계열사 통폐합 작업의 마무리 미세 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기가 투입자원 효율화와 원가절감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삼성전기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981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4.1%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0.9%, 전년 동기보다 100.9% 확대됐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주요...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삼성전기의 모듈 사업부 구조조정은 지난 6월 26일 공시된 HDD 모터 사업중단 결정과 더불어 향후 삼성전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는 2015년 추정실적 기준으로 13% 매출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6%, 영업이익률은 1.6%pt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HDD모터 사업은 올 연말께 정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업 정리는 HDD모터 사업팀을 총괄했던 홍사관 부사장이 책임진다. 삼성전기는 230명 규모의 HDD모터 사업팀 인력을 다른 사업부로 재배치할 예정이며 희망퇴직도 고려하고 있다. HDD모터를 생산하는 태국 코랏지역 제조공장의 경우 부지와 설비 등 자산 전체를 매각한다. 태국 공장 인력은 2300여명 수준이다.
송 연구원은 “주요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과 저수익 사업 정리가 빠르게 진행돼 하반기에는 수익성 제고와 비용구조 개선이 예상된다”며 “HDD 사업은 지난해 수익성이 정상수준을 하회해 생산 중단시 연간 약 500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회복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겠지만 올해 영업이익률은 4% 대로 전년 대비...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HDD사업의 쇠퇴와 대규모 적자 상태 지속으로 한계 사업 정리 차원에서 HDD모터사업 중단을 선택한 것”이라며 “실제 HDD모터 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3000억원에서 4000억원이고, 영업 손실은 5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가 HDD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삼성전기가 비주력 사업HDD모터 사업 중단을 시작으로 부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선택과 집중’ 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구조로 체질개선을 하려는 전략으로, 이번 HDD모터 사업부문에 이어 다음 달 통신·전원모듈 사업부, 고밀도다층기판 사업부 등에 대한 추가적 사업 재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하드디스크(HDD)모터...
삼성전기는 HDD 모터 사업부문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2630억5649만9618원이며,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말 현재 영업정지부문의 매출비중은 2.4%”라며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나 재무상황 및 손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HDD모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HDD사업팀을 별도 분리하는 등 사업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등 시장환경이 급속히 악화돼 사업중단을 결정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전반적인 회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