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자신을 폭로자라고 저격한 친윤(친윤석열)계 세력에 “뿌려놓은 게 많은데 두세 개 걷어내면서 ‘이제 정리했어’라는 쇼하려고 한다”라며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 온라인 가입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푸짐하게 싸놓은 것들 다 치우면 아마 ‘사성가노’(四姓家奴)처
“돌이켜 보면 저야말로 양의 머리를 흔들며 개고기를 팔았던 사람” 고백“보수 정당에 기대했던 주민의 절박한 표정을 보면서...” 끝내 눈물“윤핵관들과 끝까지 싸울 것...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식으로 가겠다”“윤핵관들, 어쩌면 떠받들었던 사람까지 희생양으로 삼을지 모른다” 의미심장한 말까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3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후 36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서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대해 비판했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넘어서 이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버려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삼성가노(三姓家奴·성이 세 개인 종)’ 표현이 자신을 가리킨다는 해석에 입장을 내지 않았다.
장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하면서 ‘이준석 대표가 삼성가노 표현을 썼는데, 의원님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하, 예, 예”라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일 "아무리 공격하고 내부총질한다고 지적해도 부질없다"고 말했다. 자신을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라고 비판한 윤석열 대통령을 또 다시 겨낭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대표가 내부총질 한다는 문장 자체가 '형용모순'"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준석을 아무리 공격하고 이준석에게 내부총질한